열정 넘치는 행복한우리스포츠단을 소개합니다.

열정 넘치는

행복한우리스포츠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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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 서구청 블로그입니다.

대전 서구 도안동에 위치한

행복한우리복지관(관장 김지희)은

대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장애인복지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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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스포츠단 단체 사진 <사진: 행복한우리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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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우리복지관은 2016년 4월 19일

행복한우리스포츠단을 창단하여

장애인 전문 스포츠 선수와 생활체육 보조코치를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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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행복한우리스포츠단의 열정 넘치는

훈련 모습과 빛나는 성과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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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던 8월의 어느 날, 대전 서구 도안동 건양대병원 인근에 위치한 행복한 우리 복지관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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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 복지관의 외관은 연회색의 바탕에 밝은 오렌지색으로 마감되어 있어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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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우리복지관 점자 안내판

복지관의 입구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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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다목적 체육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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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우리복지관의 다목적체육관은 다양한 스포츠와 체육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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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바닥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재질로 되어있고 벽면에는 보호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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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벽면에는 그동안 선수들이 참여한 경기에서의 수상 성적이 들어간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행복한우리스포츠단을 총괄하는 재활스포츠팀의 차준병 팀장에 따르면 선수들은 국가대표 출신 감독의 지도하에 주 5일 매일 4시간 30분의 꾸준한 훈련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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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농구팀 단체 사진 <사진: 행복한우리복지관 제공>

이러한 노력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지난 8월 16일(금)부터 4일간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종합 스포츠 대회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배드민턴, 탁구, 롤러스케이트, 농구, 골프 등 5개 종목에 걸쳐 2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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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우리스포츠단 선수들의 농구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감독의 지도하에 가벼운 조깅과 스트레칭으로 몸풀기와 준비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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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패스, 슈팅 등의 기술 훈련이 이어집니다. 선수들의 빠른 움직임에 눈을 뗄 수 없는데요, 땀을 흘리면서도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에 주먹을 쥐고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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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골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보성 선수는 운동이 즐겁기 때문에 시작했고, 건강해지고 메달을 획득하여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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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박채유 선수는 학교 선생님의 추천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선수들과 어울려서 하는 운동이 좋고 앞으로 세계대회에 나가서 메달을 획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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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우리스포츠단은 운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성취감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우리스포츠단의 선수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며 더 많은 성과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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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하는 대전 서구청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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