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가정동 국가유산 문화재 명소

'창주사적공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유성구 국가유산 문화재 명소 가볼만한 곳 창주사적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창주사적공원대전 유성구 가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화폐박물관과 탄동천 숲향기길이 있어 연계 관광으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대전정보교육원 뒤안길을 따라가보면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5호 창주 김익희 선생 묘가 있는 창주사적공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창주 김익희 선생 묘는 1989년 3월 대전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창주사적공원 내부에는 크게 김익희 선생 묘소, 긍사재, 김익희 신도비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창주사적공원 내부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김익희 신도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익희 신도비는 1712년에 세워졌으며 비문은 우암 송시열이 지었고 김익희의 종손 김진규가 비문과 두전을 썼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 국가유산 문화재 명소 창주사적공원 김익희 신도비 옆에는 긍사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긍사재는 현재 출입이 불가능해서 아쉬웠지만 담장 밖에서 바라보는 고택의 모습이 아름다웠으며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긍사재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창주 김익희 선생 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리 옆에는 큰 배롱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7월 중순경에는 조금 더 활짝 핀 배롱나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다리를 건너 조그마한 언덕을 올라가서 뒤돌아보니 배롱나무와 긍사재가 멋진 조화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5호 창주 김익희 선생 묘 앞에는 문인석, 상석, 망주석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망주석은 8각의 기둥 상단에 연꽃 봉오리와 같은 장식이 있었고, 받침돌과 기둥이 하나의 석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기둥에는 다람쥐가 선명하게 조각되어 있는데 우측은 올라가는 모습이고 좌측은 내려오는 모양이라고 합니다.

대전 유성구 국가유산 문화재 명소 창주사적공원을 내려가는 길에는 가정동 회화나무 보호수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수령은 약 350년으로 수고가 15m, 나무 둘레가 3.5m의 크기를 하고 있으며 2010년 4월 보호수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전 유성구 국가유산 문화재 명소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5호 창주 김익희 선생 묘가 있는 창주사적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도 처음 알게 된 곳으로 가볍게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이며 배롱나무가 만개한 시점에는 더 예쁜 모습을 하고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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