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를 느껴봐요, 경기도 수목원 명소

​

서서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며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

나뭇잎이 물들기 전,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이 시기에는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수목원 나들이가 제격인데요.

​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경기도의 수목원 명소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 용인시

© 용인시

​

용인에 위치한 한택식물원은 1979년,

"세계적인 식물원을 만들어보자"는 신념으로

설립되었다고 하는데요😊

​

현재는 1만여 종의 식물과

34개의 주제원을 갖추었으며

환경부 지정 제3호 멸종위기 서식지와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

자생식물과 희귀 멸종위기

식물들이 있는 자연생태원과

이국적인 식물들이 가득한

호주온실&중남미온실,

​

식물과 돌의 조화가 펼쳐지는 암석원 등

다채롭게 구성된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

© 한택식물원

​

월 별로 만나볼 수 있는 자생식물이 다른데,

9월에 가시면 활짝 피어 있는 단양쑥부쟁이가

여러분을 반기고 있을 거예요.

​

모든 계절 아름다운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한택식물원으로 놀러 오세요!

​

© 벽초지수목원

​

환상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파주 벽초지수목원은

각기 다른 테마 공간 속 27개의 동·서양의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요.

​

방대한 규모 속의 1,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

또, 매년 수십 편의 영화 혹은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쓰이고 있어

좋아하는 작품 속 풍경을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거에요.

​

© 벽초지수목원

​

특히 벽초지수목원은 매 계절 열리는

계절별 꽃축제가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

다가오는 9~11월에는 가을꽃축제를 통해

🌼국화와 다알리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 남양주시

​

남양주에 위치한 산들소리는

도시와 가장 가까이 있는

‘자연 그대로의 숲’ 자체인데요.

​

야생화정원, 허브정원, 영어정원 등

12개의 테마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쉼터가 되어주고 있기도 합니다.

​

이곳은 13년 동안 무농약으로 조성한

청정하고 깨끗한 힐링수목원으로

4만여 평의 부지에서는 야생화와 허브 등

1,200여 종의 식물들이 자라나고 있어요.

​

© 산들소리

​

또 ‘힐링수목원’이라는 명칭에 어울리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코스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

자유롭게 맨발체험을 하는 원목지압길과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체험,

다양한 허브제품들을 시향하고 구입할 수 있는

힐링카페도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

도심 속 자연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산들소리로 오세요!

​

© 가평베고니아새정원

© 가평베고니아새정원

​

가평에 있는 가평베고니아새정원은

사계절 향기로운 꽃과 아름다운 정원,

새들의 노랫소리가 있는 힐링파크에요.

희귀한 새들과 베고니아꽃이 어우러지는

버드존과 플라워존 뿐만 아니라

​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신비정원,

​

사계절동안 각각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앞뜰정원,

​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물의정원

​

3개의 테마정원을 통해 자연이 빚어놓은

최고의 예술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 가평베고니아새정원

​

이곳은 마치 꽃 폭포수가 쏟아지는 것 같은

베고니아, 페튜니아, 아이비, 임파첸스 등의

행잉 플라워가 가득한 ‘플라워존’​도 유명하지만

​

미디어아트와 꽃의 만남을 표현한 인피니티존도

📸포토스팟으로 손에 꼽히고 있어요.

특별한 공간에서 화려한 꽃들과 함께

나만의 인생 사진도 남기고,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새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

가평베고니아새정원을 추천 드려요!

​

© 포천시

© 대한민국 구석구석

​

포천 국립수목원은 산림청 산하의 기관으로

국내에서 4번째로 선정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

오래도록 ‘광릉수목원’으로 불린 이곳은

1468년 세조가 자신의 능이 들어설 자리로

정한 뒤 무려 500여 년 동안 왕실림으로

관리되었습니다.

​

또 세계적으로 희귀한 온대 활엽수의

극상림 지역이며 우리나라에서 단위 면적당

생물종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죠.

일반 방문객들은 물론

식물전공 학생과 전문가들에게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되기도 할 만큼

국가대표 숲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

© 경기관광플랫폼

​

특히 국립수목원은 400여 종의

우리나라 특산식물이 자라는 중요한 보존지로서

생물다양성 측면에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요.

​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을의 자연을

마음껏 만끽하며 깊이 있는 휴식과

배움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

국립수목원은 숲 보존을 위해

💡예약제를 도입해 입장객을 제한하고 있으니,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예약을 먼저 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