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서울근교 라이딩 코스를 찾고 계신분

♧ 가평제1고개 도마치재 코스가 궁금하신 분

가평 도마치재 라이딩, 업힐 라이딩명소 가평 도마치재(가평1고개) 가을라이딩 코스안내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가평의 도로를 달리다보면 요즘들어 자전거 여행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음을 곳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오르막길이 연속되는 고개(홍적고개, 빛고개, 이화리고개 등)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취미활동을 즐기는 분들을 어렵지않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생각해보면 야외활동을 즐기기 딱 좋은 요즘같은 날씨를 배경으로 가장 즐기기 좋은 취미에 있어 라이딩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가평제2고개(화악터널)에 이어 가평제1고개(도마치재) 업힐라이딩코스를 구간별로 안내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도마치재 업힐라이딩 코스는 화악터널코스에 비하면 난이도가 초급수준으로 완만한 오르막길이 고개 정상까지 쭉 이어지고 있어 업힐라이딩 입문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코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열심히 페달을 밟아 도착한 도마치재 정상에는 어떤 풍경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는지 그럼 지금부터 도마치재 가평1고개 자전거 여행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평 제1고개 도마치재 코스안내

도마치재코스 라이딩구간

라이딩 코스난이도

주의사항

북면 목동삼거리~도마치재

(갈림길없이 75번국도따라 직진)

목동삼거리~용수동입구(조무락골) : ★☆☆☆☆

조무락골(삼팔교)~적목용소 : ★★★☆☆☆

적목용소~도마치재(정상) : ★★★★★

별도의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지 않으며 도로를 따라 차량과 함께 이동해야하니 이동차량에 주의를 기울이며 라이딩을 즐겨주세요

※ 코스로 향하는 길에 공중화장실(용소폭포 및 적목용소)가 존재하며 중간중간 편의점이 자리하고 있으니 라이딩에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목동삼거리를 시작으로 북면의 다양한 마을과 풍경들을 경유하게 되는 도마치재 자전거코스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어 좋아요

가평1고개(이하 도마치재) 업힐라이딩의 시점은 북면의 목동삼거리로, '김화, 사창'리 방향 즉 적목리방향으로 쭉 이동하시면 되요. 코스는 총연장 27km로 자전거이용시 약 2시간의 시간이 소요되며, 도마치재에 본격적으로 오르는 시점까지는 평지가 이어지기에 어려운 구간 하나없어 편안하게 라이딩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목동시내를 지나면 제령리, 백둔리, 도대리 등 북면의 다양한 마을을 경유하게 되는데요. 각 마을입구마다 가을 꽃이 피어있음은 물론 중간중간 쉬어가며 구경할 수 있는 자연경관(용소폭포, 보호수소나무 등)들도 자리하고 있어 라이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물이나 간식등을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휴게소(편의점)은 익근리 명지산 군립공원입구에 위치한 CU와 도대리 용소폭포 버스정류장 인근의 세븐일레븐이니 도마치재를 넘어 화천까지 먼 여정을 떠나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정보를 꼭 기억해주시는 것도 라이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용수동마을(조무락골) 시작으로 완만한 오르막길이 시작되지만 어렵지 않아요

길을 따라 단풍이 시작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흔히 조무락골로 알려진 용수동마을(삼팔교)에 다다르면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시작됨을 알 수 있는데요, 다만 이곳은 화악터널구간처럼 오르막길이 갑작스레 급격해지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는 완만한 구간이라 생각보다 어려움 없이 이동할 수 있었어요. 완만하던 오르막길은 38선과 적목용소를 기점으로 점점 높아지기 시작하는데요, 앞서 달려온 코스에 비하면 숨이 턱턱막힐 수 있지만 이미 제2고개를 다녀온 저로서는 무난하게 이동할 수 있었던 구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시점부터 공기의 질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경기도의 최북단이라 할 수 있는 북면지역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았고, 또한 길옆으로 자라난 가로수들 일부에서 단풍이 시작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어서 누구보다 일찍 가을마중을 나왔다는 생각에 괜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했답니다.

2시간의 긴 라이딩 끝에 만나게 된 해발690m 도마치재 정상의 아름다운 풍경들

생각보다 정상부의 기온이 낮으니 바람막이 등을 꼭 챙겨오시길 바랄께요

도마치재도 엄연히 고개인지라 상부에 다다를수록 난이도가 높아졌지만 어려운 구간이 생각보다 매우 짧아서 무난하게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이곳 역시 화악고개와 마찬가지로 강원도 화천군과 경기도 가평군의 경계지점으로서 방문객들이 쉬었다 갈 수 있는 넓은 쉼터가 설치되어 있었어요(쉼터는 강원도 화천군, 공영주차장은 경기도 가평군이 운영 관리합니다.) 도마치재 정상은 해발 690m로 청평을 대표하는 명산 호명산보다 높은 곳인데요, 그래서인지 이곳에 새로 조성된 공영주차장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꽤 멋지게 다가왔지만 아무래도 주변의 산세가 덩달아 높은 탓에 가슴이 확 트이는 멋진 풍경은 기대할 수 없었는데요. 화천쪽 절개면 언덕위에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강원도 방향으로 장엄한 산세의 풍경을 부분적으로 전망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햇빛하나 보이지 않는 구름가득한 날에 방문했기에 더위없이 즐길 수 있었던 도마치재 업힐라이딩. 여러분들도 이곳에서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해보시길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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