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에는

안동의 산수실경 뮤지컬인 ‘퇴계연가’ 작품이

월영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뮤지컬 퇴계연가는 지난 2009년

<400년의 사랑 '사모'>라는 제목으로 시작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고택실경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는데요.

그로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실적을 쌓은

탄탄한 작품입니다.

2024년에는 8월 9일 금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저녁 8시에 월영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공연되었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안동 월영교에 도착해서

야경을 즐기다 보니

어느덧 공연시간이 다가오더라고요.

2024년 뮤지컬 퇴계연가는

안동민속촌 일원에 있는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이 뮤지컬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안동국악단이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공연 시작 전에 입장을 하였는데요.

이미 많은 관람객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셨어요.

무대 뒤로 보이는 아름다운 월영교의 야경 풍경

낙동강 위를 떠다니는 문보트

인상 깊었던 공간이었습니다.

퇴계연가 팸플릿이 있어서

뮤지컬 시작 전에 읽어보았습니다.

뮤지컬 퇴계연가는 34세에 장원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암행어사가 된

이황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하여

도산서원에서 관직을 마다하고

오로지 후학 양성을 위해 노년을 맞이하는

이황의 모습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었습니다.

퇴계연가는 단순한 역사극을 넘어

음악과 춤, 그리고 아름다운 뮤지컬 구성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선 시대 성리학의 대가 퇴계 이황 선생

그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미 넘치는 퇴계 선생의 삶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안동 월영교를 찾은

많은 관람객분들과 안동 시민들에게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볼거리였는데요.

안동의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산수실경 뮤지컬로 국악과 스토리가 잘 어우러지는

작품이었습니다.

퇴계연가 뮤지컬에는

경북과 안동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로 구성된

제작진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월영교 야경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음악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퇴계의 일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 내용은 남시언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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