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공원에서 자원순환 나눔장터가 열렸습니다
울산 대왕암공원에서
자원순환 나눔장터가
열렸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울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제2기 한승별입니다.
지난 9월 28일 토요일 대왕암공원 용놀이터에서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울산 동구 2024년 하반기 자원순환 나눔장터입니다.
저도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행사 공지를 확인 후 동구청 자원순환과에 전화하여 판매자 참여 신청을 했습니다.
제가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재밌게 즐긴 생생한 후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이 됐으며 일찍부터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판매자들은 도착한 순서대로 뽑기를 통하여 사용할 텐트 번호를 부여받았습니다.
이번 하반기 자원순환나눔장터에서는 주민들의 흥미를 위하여 스탬프투어도 준비했습니다.
부스를 방문하여 퀴즈를 풀고 나눔장터에서 물건을 구매하여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이었습니다.
나눔장터 판매자에게도 번호 스티커를 나눠주어 장터를 구경하시는 분들도 더 많았습니다.
저 뿐 아니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러 나오셨습니다.
이날 비 소식이 있었는데 다행히 낮에 잠깐 소나기가 내리고 햇볕이 쨍쨍했습니다.
아이들 장난감과 옷, 신발에 인형을 포함한 각종 잡화류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저 또한 예뻐서 구매했다가 집에서 자리만 차지하는 다양한 물건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저에겐 필요 없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는 물건으로 판매되는 걸 보니 뿌듯했습니다.
이날 동구청장님도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참여자들이 어떤 것을 판매하는지 꼼꼼히 구경도 하시고 저희 부스에서는 노트를 구매하셨습니다.
중고물품 판매장터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열렸습니다.
알쏭달쏭 분리배출에서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퀴즈를 풀어볼 수 있었습니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예쁜 이끼 화분과 소프넛을 활용한 세제를 만들었습니다.
무환자 나무에서 자라는 소프넛 열매 껍질에 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물과 만나면 거품이 납니다.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세제와 거품 목욕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내가 직접 그린 그림이 인쇄된 특별한 머그컵과 귀여운 커피박 키링도 있었습니다.
자원순환 나눔장터에서 진행한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다보니 인기가 엄청 많았습니다.
일회용품, 폐전지, 종이팩을 교환해주는 부스도 있었는데
집에 있는 폐건전지를 가져가지 못 해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나눔 장터가 열린다면 그 때는 꼭 챙겨가야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구매하면서 스탬프를 찾으셨는데
저도 궁금해서 빠르게 스탬프 투어를 참여했습니다.
체험을 한가지 하고 재활용 OX퀴즈를 풀고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받았습니다!
자원 순환에 도움이 되는 상식도 배우고 재밌는 장터 구경까지 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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