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살리기프로젝트-남상마을 벽화그리기

남해군 서면 남상마을에는 무지개빛깔로 이쁘게 바닷길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2024년 주민자치회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남상마을 방파제 벽화그리기가 4월 말에 완료가 되었습니다.

회색이던 시멘트 블록 방파제 담벼락이 알록달록한 무지개 빛깔로 색이 칠해져 푸른 바다 풍경과 잘 어울리는 볼거리가 되었습니다.

벽화그리기는 4박 5일간의 벽화그리기 봉사단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합세하여 함께 가꾸어 나갔습니다. 함께 벽화를 그리고 색칠을 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었네요~ 마을 주민 한 분 한 분 함께 참석하여 마을을 섬기는 일을 해주시니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이 곳 남상마을은 남해군 서면에 위치한 어촌마을로, 방파제가 길게 자리잡고 있는데 공허했던 공간을 벽화로 조성하여 생기있는 아름다운 바닷길을 열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어촌마을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 낚시객들이 깨끗하게 이 공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마을 공동체 활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하니 더욱 의미있는 일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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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마을에 대한 애정도도 높일 수 있는 사업이고 가장 가까이에서 살고 있는 마을분들이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레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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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손길로 디테일하고 난이도 있는 그림들이 그려졌어요. 사실 밑그림은 전문가 몇분이 다 잡아주시고 큰 그림 같은 경우에 색을 칠하는 부분은 동네 분들도 함께 색을 칠하며 도움을 주었답니다.

남상마을의 벽화는 바닷속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는데요, 알록달록한 바닷속 세상의 생물체가 그려져있는데 몽환적인 분위기에 보는 내내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바다를 배경으로 물고기가 날아오를 듯한 벽화그림.

참으로 멋스럽죠???

가장 눈에 띄는 그림은 아무래도 이 대왕문어가 아닐까 싶어요~ 문어가 살아움직일 것처럼 3D처럼 생동감있게 느껴집니다. 전문가가 그린 그림이라 그런지 퀄리티가 장난 아니에요~~~~^^

서면주민자치회 2024.4.19 날짜를 새김으로써 의미를 부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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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길을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가를 쭉 따라서 갈 수 있게 무지개빛깔로 칠해두었어요~

남상마을은 바래길 코스에 포함이 되어 있는데 이 길을 걷는 바래길 걷는 분들에게 화사한 바닷길 산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서면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벽화그리기. 서로 협동하여 서면의 발전과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러 오는 이쁜 포토존이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어촌마을의 정취를 함께 느끼며 이쁜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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