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기후 위기로 인한 더위로

고통받기 시작한 본격적인 해로 기억될 것 같은데요😥

당장 24년 추석을 한 주 앞둔

9월 중순에 들어가는 지금도,

한낮에는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밤에는 여전히 에어컨을 켜고

잠들어야 할 만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짧아지고, 아침과 밤 선선해지는

가을 날씨는 아마도 급격하게 찾아올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선선해진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더 가을을 누릴 수 있도록, 선선한 가을 산책하기 좋은

광주 명소 '태전 한아름공원'

가을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경기도 광주 태전동에 위치한

태전 한아름공원은 한아람 초등학교 바로 옆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직 조성되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인터넷에서 공원 주소만 검색하면

바로 검색이 되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공원에 가면 넓은 광장,

지금은 가동을 하지 않는

경관 분수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원의 입구인 차도 변에는

공원의 이름이 적힌 조형물이 크게 만들어져 있어서

공원임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답니다!

공원으로 들어가는 차도 변에는

가로수가 길게 이어져 있고,

공원과 마찬가지로 긴 산책로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도로변 인도에서부터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공원을 바라보면, 가을이 부쩍 다가온 시기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푸르른 녹음이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한 쌍의 사이좋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시선을 뺏기도 했답니다🤭

녹음으로 가득한 산책로

공원 내부를 꼬아가며 이어집니다.

산책로 중간에는 광장처럼 둘러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고,

규모가 큰 공원인 만큼 공공화장실이 만들어져 있어서

시민분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무척 좋았어요~👍🏻

공원에서는 공원 바로 옆에 있는

초등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파트 단지들과 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학부모님들도 아이들도 유용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아직 녹음이 가득한 공원의 가로수에는

가을이지만 여전히 여름꽃처럼 보이는 꽃들

주렁주렁 피어 있었는데요.

아직 가을이 오기에는 이른 듯했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늦더위가 찾아올 줄 알았나 싶어요😁

공원 산책로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공간이 여러 곳 조성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벤치와 정자들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한 번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도

붐비지 않고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이 공원을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은 이유는 바로

공원 인근에 만들어져 있는

다양한 상점들이었는데요.

빵집부터 카페 등 다양한 상점들이

공원에서 걸으면 만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공원을 이용하다가도

언제든지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태전동에 만들어져 있는

태전 한아름공원을 살펴보았는데요~

달력상으로는 이미 본격적인 가을에 들어섰고,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만큼 더 짧아질 가을, 일상 속 공원들을 통해서도

여유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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