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생태계 관찰과 자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200리 로하스길 3대 하천길'

계절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가을은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기에도 적합한 계절입니다. 최근 잘 알려지지 않은 200리 로하스길(3대 하천길)이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처 : 대덕구청

이곳은 자전거 라이더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라이더와 산책하시는 분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지형이 평탄해 자전거 주행이나 걷기에 좋고, 좌우로 수려한 자연경관이 펼쳐져 자전거 투어 명소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길을 따라 펼쳐진 산과 강이 어우러져 가을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200리 로하스길(3대 하천길)은 조금 더 천천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전거 라이딩의 짜릿한 속도감도 좋지만, 길을 따라 펼쳐지는 자연 경관을 놓치지 않으려면 속도를 늦추는 것도 필요합니다.

특히 갑천변 주변으로 억새밭 길이 있어 일렁이는 황금빛 가을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금 걸어가면 맹꽁이 서식처가 있습니다. 주변에 견고한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가 용이합니다.

또 안전하게 데크 너머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맹꽁이 관련 안내판이 보입니다. 맹꽁이는 환경부 멸종위기종(2급)으로, 주로 땅속에서 생활하며 장마철인 6~8월에는 산란을 위해 이곳 웅덩이에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겨울철에는 뒷다리로 땅을 파고 들어가 동면한다고 합니다.

데크 산책로에서 바라본 맹꽁이 서식처의 모습입니다.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자연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해 받습니다. 또 새소리, 바람 소리를 듣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자연의 소중함과 신비로움을 느끼며 맹꽁이 서식처를 보호하고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맹꽁이 서식처를 주변에도 알리기 위해 기념사진을 남겨 봅니다.

평상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니 마침 새들이 날아갑니다.

평소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도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이제 자리에서 일어나 왔던 곳에서 반대 방향(현도교)으로 걸음을 내딛습니다.

자전거 라이더의 성지 200리 로하스길(3대 하천길)은 찾기는 쉬우나, 잘 알려지지 않아 대전 대덕구의 숨겨진 명소입니다. 신비로운 생태계를 관찰하고 멋진 자연 풍경까지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명소입니다. 대전 대덕구에 방문했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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