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남관광박람회 관람 후기

2024년 3월 21일(목) ~ 3월 23일(토)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남관광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경남관광박람회에 기대감을 한껏 안고 달려가 보았습니다.

경남관광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과 (주)케이센씨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 경암MICE관광포험, BNK경남은행이 후원하였습니다.

경남관광박람회는 70여 개의 참가기관이 함께하였으며, 경남관광 발전 포럼, 2024국내외 바이어상담회, 경남관광상품개발 Awaards 심사, 2024경남관광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부대행사로 준비되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박람회를 찾는 가장 큰 즐거움, 참가업체마다 부스에서 진행되었던 이벤트와 친환경 아웃도어 여행 체험 등의 19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방문객을 걸음을 더욱 빛나게 해 주었습니다. 특히 창원특례시 부스에서 운영되었던 SNS숏컷 영상 vlog 공모전 경화역 별이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합니다.

또한 매일 100명 한정, 선착순 허브화분 나눔 행사와 함께 현장 응모권을 작성하여 응모하여 지정 시간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함께 하였습니다.

경남관광박람회는 매회 진행되고 있으며, 경남관광박람회 SNS 채널을 팔로우하면 사전등록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경남관광박람회는 사전등록으로 무료입장 또는 현장 방문 등록으로 입장 티켓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 시에는 경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가 됩니다. 저는 돋섬 숙박권이 당첨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창원특례시 부스를 찾아서 부스의 전시된 모든 것을 스캔해 보며, 경남관광박람회를 즐겨보았습니다. 경남관광박람회장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서 찾기가 수월하였으며, 핑크빛으로 꾸며진 창원특례시 부스에서는 정말 예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습니다.

봄바람 휘날리며~~ 노랫말이 저절로 생각나는 창원특례시 포토존 부스! 부스의 한 면이 전체적인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어서, 주위 배경을 피해서 사진을 찍어야 하거나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생 사진을 남겨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사진을 남겨보느라 한참을 기다리기도 하였습니다.

창원특례시 운영 부스를 잠시 더 소개해 드립니다. 창원을 알리는 각종 리플릿과 창원의 농특산물로 가공된 가공품을 전시하였으며, 창원의 대표 음식에 설문조사 및 창원의 대표 먹거리를 소개, 벚꽃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물고기 백과사전 우해이어보,

우해이어보는 바다의 물고기에 대한 보고서로 정약전의 자산어보보다 11년 앞선 우리나라 최초의 물고기 백과사전이라고 합니다. 그 내용을 그대로 옮겨보면, 이 책을 쓴 김려는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학자로 서학사건으로 일어난 신유사옥으로 유배되어 181년 진해(현 진동)로 옮겨 왔습니다. 김려가 유배된 곳은 현재 진전면 염발마을로 바닷가였는데, 이곳에서 2년 동안 어린 동자와 배를 타고 다니며 온갖 물고기 종류를 보고, 어부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경범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신기하다고 여긴 어류, 갑각류, 패류 등 53종을 선정하여 1803년에 이 어보를 저승하였습니다. 각 항목마다 그 이름 유래와 특징, 잡는 방법, 먹는 방법, 맛, 관련 민속 등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인 만큼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고 현재 수산 연구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지침이 되는 지서입니다.

창원의 맛집, 창원의 먹거리

여행에 있어서 맛있는 한 끼는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창원을 찾는 분들이 가장 즐기며, 창원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장어구이, 복국, 아구찜, 미더덕비빔밥 등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진해군항제도 즐기고, 창원의 맛집도 찾아보는 시간을 설계해 보면 어떨까요?

봄나들이를 시작으로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들입니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창원, 창원해양경찰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영하며 수고해 주었습니다. 때마침 경남관광박람회를 찾은 꼬마 친구들이 열심히 심폐소생술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여느 행사장에 가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고, 실제 우리는 이런저런 이유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자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최근에 교육을 들은 강사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공감이 많이 되어 전해드립니다. 행사장에서 응급처치 교육이 이루어진 현장을 만나면, 다른 행사는 덜 참여하더라도 그 행사장에는 꼭 참여를 해라, 습관처럼 누적되어 응급처치 교육을 받게 되면 주변에서 돌발 상황이 생겨도 실제 활용할 수가 있게 된다는 말씀이셨어요. 그래서 저도 이제는 응급처치 교육장을 만나면 무조건 참여해 보기로 했습니다.

어느 한 켠에는 자연의 부산물로 잠시 쉬어가는 자연물공예도 운영되고 있어서, 잠시 참여해 보았습니다. 사진 외에도 여러 지자체와 기관에서 함께해 주셨으며, 다양한 포토존 부스, 이벤트 부스가 많았습니다. 이 번 경남관광박람회를 놓쳤다면, 다음의 경남관광박람회는 꼭 찾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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