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같은 곳들은 꼭꼭 숨겨져 있어야 더 소중하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강화 '덕산 산림욕장 & 덕산 국민여가 캠핑장'의 경우도 정말 '나만 알고 싶은 곳'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는데요.

답사를 하고 돌아왔을 때 알게 되었는데, 산림욕장과 야영장 사이에 있는 숲길이

'강화나들길5코스'와 경유하는 구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캠핑장과 산림욕장이 최적의 장소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겠죠?

산림욕장과 캠핑장으로 들어오는 마을이 '고천2리' 마을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내가면에서는 나름 규모가 있는 마을입니다.

다만, 사진을 찍어오진 못했는데 약간의 '벽화마을'로 구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상가들도 어린시절 추억이 떠오르는 그런 아기자기하고 엔틱한 느낌의 상가들이었습니다.

캠핑장 주차장에는 '친환경 시대'에 걸맞는 전기차 충전소가 운영중이었습니다.

동시에 약 2대 정도 충전이 가능하니, 강화도로 여행을 오신 분들이나

캠핑장에서 1박 2일의 일정이 있으신 분들 중 전기차를 운행하신다면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아직 아침 저녁 공기는 쌀쌀한 편이지만, 이제는 그래도 초여름의 경계에 다가선 듯 합니다.

캠핑장과 산림욕을 즐기기엔 제격의 계절이죠.

덕산 국민여가 캠핑장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데요.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안내와 '예약'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속 공간으로는 관리동을 기준으로 하여 바로 앞에 다목적 쉼터(어린이놀이터)가 준비되어 있으며,

관리동 남쪽과 북쪽에 주차공간이 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북쪽에 있는 좌우로 긴 형태의 주차장은 덕산 산림욕장의 숲길을 이용하실 때 이용하면 편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캠핑장에 오신 관광객분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야영 사이트들을 둘러 봤습니다.

캠핑장은 크게 '인삼마을', '순무마을', '약쑥마을'과 같은 Site로 나뉘어져 배정 받은 공간을 사용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그나저나 장소를 지칭하는 용어가 강화군을 상징하는 특산물로 이름이 지어져 왠지 모르게 정겨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

비교적 최근에는 이용객들을 위해 관리동 외에서도 화장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쑥마을 공간 근처에

'덕산 국민여가 캠핑장 공중화장실'이 새롭게 증축되어 있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도 있었지만, 다시금 요즘 국내에 캠핑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그만큼, 이용객의 니즈에 맞게 재빠른 적극행정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신뢰가 가는 것 같습니다. ​

덕산산림욕장과 덕산 국민여가캠핑장은 '숲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캠핑장'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그만큼, 숲속에서 산림욕을 하듯 캠핑을 즐길 수 있는데요.

총 62면의 넉넉한 야영데크는 물론 샤워장,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다목적쉼터를 보유하고 있는 멋진 캠핑장입니다.

올해는 한번 쯤 자연을 벗삼아 최대한 도시를 벗어나보는 컨셉의 캠핑은 어떠실까요?

그렇다면 강화군에 있는 덕산산림욕장&덕산 국민여가 캠핑장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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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서 즐기는 즐거운 캠핑, 덕산 산림욕장 & 덕산 국민여가 캠핑장

이번 주말에는 여기 어떠세요?

# 어서오시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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