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상남도 온라인 홍보 명예기자단 송유원


경남 창원시 정병산은 경남 지역에서 인기 있는 등산 코스 중 하나로, 사격장 근처에서 시작하여 정상까지 이어지는 경로는 아름다운 자연과 시원한 공기를 제공합니다. 오늘은 이 코스 야간 산행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해가 거의 지는 시간 5시30분 가까이 우리는 등산을 시작해 봅니다. 참 오랜만에 산행을 하기 때문에 설레임과 두려움이 반반 공존합니다.

사격장에 주차를 하고 사격장 옆으로 하여 산으로 올라가다 보면 숲속나들이길, 정병산 약수터라는 팻말이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조금 더 걷다보면 정병산 정상은 사격장뒤 입구부터 표시되어 있으며 약 1.6km 정도 된다는 팻말이 또 보입니다.

주변에 나무들은 비가 오는 날이라 축축하게 물을 흠뻑 먹으면서 배가 부른 것을 볼 수가 있으며 올라가는 길에는 주변에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벤치도 보입니다. 또한 아주 오래된 나무로 지어 놓은 정자 같은 휴식 공간도 있습니다.

다른 등산객들도 정병산 등산을 올라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정병산 사격장 코스는 단 거리 코스로 초반에는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고 중간 지점부터는 조금 더 가파른 경사로 계속 올라가는 그런 코스입니다.

사격장으로부터 1.2km 정도 걸어올라 오니 약수터가 보이며 정병산정상이 1.4km 정도 남아 있다는 팻말이 보입니다. 참 오랜만에 산을 올라오다 보니 조금 힘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알고 꾹 참고 올라가 봅니다. 약수터에서 약수를 시원하게 한 사발 하고 또 나와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산에 운동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 등산객이나 아침에 가볍게 걷는 분들은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무로 조각이 되어 있는 미니 장승같은 분위기의 작은 조영물이 웃고 있어 등산을 할 때 힘이 들지만 힘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산에 걸어 보니 아주 좋은 공기를 많이 마실 수 있어서 좋으며 힘들지만 나와의 싸움으로 못 할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걸어 올라가 봅니다. 그리고 사격장 코스로 올라가면 어느 정도 걸어 올라갔을 때 나무 계단이 나옵니다.

산을 올라가다 바람이 살짝 불어오니 쌀쌀 한 것을 느끼며 가을이 다가 온다는 것을 몸으로도 느껴봅니다. 등산은 인생과 같다는 그런 생각을 한번 해보며 한발 한발 다시 올라가 봅니다. 전단쉼터 정도 올라 왔을 때 산 아래를 내려 보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야간 산행의 묘미입니다.

정병산 정상은 이제 30m 남았으며 비음산정상, 대암산정상 등도 갈수 있으며 남아 있는 거리가 나오는 팻말이 있습니다. 그렇게 30m 더 걸어 정병산 정산 해발 566m 정복을 하였습니다.

정상에서 내려 보는 산 아래 전경은 장관이었으며 힘든 모든 것이 다 사라질 정도로 다이아몬드처럼 눈부시고 아름다웠습니다. 이 맛에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올라갑니다.

날씨가 좋은 이번 주 등산한번 가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정병산

✅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단계리 산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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