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에서 즐기는 매력적인 가을 여행지 l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가을여행 떠나요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39-285

최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의 꽃지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서해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태안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이곳은 한적한 해변과 더불어 매혹적인 일몰로 유명하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주차장, 편의시설 등 기본 정보

꽃지해수욕장은 넓은 주차장을 제공하여 성수기에도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장은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짐이 많은 여행객에게 편리합니다. 현재는 비성수기 운영 중으로 차단기가 열려 있어 주차 요금이 무료이며, 여름철 성수기에는 3일차 오전 9시까지 출차 시 주차비가 면제됩니다.

주차장 위치: 해변 인근 공용 주차장 주차 요금: 3일차 오전 9시 이전 출차 시 무료, 이후 24시간마다 2만 원 부과 이용 TIP: 서해 바다 바람이 차가우므로 겉옷 준비 필수

서해의 고요한 파도와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꽃지해수욕장

길이 3.2km, 폭 300m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꽃지해수욕장은 안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서해의 잔잔한 파도가 매력적입니다. 넓고 평탄한 백사장은 여유로운 산책이나 사진 촬영에 적합하며, 노을빛이 감도는 일몰 시에는 사진작가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다만 비가 올 경우 노을 감상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날씨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지해수욕장은 가족 단위의 해수욕, 산책은 물론이고 캠핑도 가능해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적합한 명소로 손꼽힙니다.

해변 길이 및 경사: 길이 3.2km, 경사 3도 추천 활동: 산책, 사진 촬영, 일몰 감상, 가족과의 해변 놀이

충남 서해의 독특한 볼거리 ‘할미할아비 바위’

꽃지해수욕장의 서쪽 끝에는 서로를 마주 보는 듯한 모양의 독특한 바위인 ‘할미할아비 바위’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바위는 충남 서해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할미할아비 바위’라는 이름과 함께 애틋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장보고의 부하였던 승언의 부인 미도가 남편을 기다리다 바위로 변하였고, 그 옆에 또 다른 바위가 생기면서 이들이 할미와 할아비 바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 방문하면 육지와 연결된 바위를 걸어서 직접 볼 수 있으며, 썰물 시간을 바다 타임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후 방문하면 좋습니다.

위치: 꽃지해수욕장 서쪽 끝, 전설: 바위로 변한 승언의 부인과 그 옆에서 생긴 또 다른 바위에 얽힌 이야기 추천 시간: 일몰 시간대에 감상하면 더욱 인상적

태안 꽃지해수욕장은 주차와 접근이 용이하며, 서해의 정취와 함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특히 할미할아비 바위는 독특한 분위기와 전설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서해 가을 바다의 낭만을 느끼고자 한다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