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가이드와 함께하는 생태 체험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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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무더워지면서 야외활동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쾌적하게 즐기기 좋은 실내 놀거리 많이 찾고 계실 것 같아요.

여름방학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장소로 강릉 생태체험박물관을 소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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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100여 종류의 어류, 조류, 곤충, 파충류, 포유류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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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현장 가이드와 함께 하는 생태 체험 때문인데요. 이는 입장 후 30분 내에 이루어지고 가이드의 지도에 따라 아이들이 직접 동물을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체험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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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할 때 미리 제공되는 먹이는 토끼와 같은 초식동물부터 시작해 우리에게 친숙한 강아지, 고양이, 라쿤 그리고 비단잉어까지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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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장 입구에서부터 바닥에 그려진 화살표를 따라 체험장을 이동하며 둘러보시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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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만나볼 공간은 어류 체험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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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평소 만나볼 수 없었던 희귀한 어류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저는 아로와나라는 물고기가 기억에 남는데요. 최대 1M를 점프하여 큰 곤충을 사냥하는 육식 어류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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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에 알을 낳아 키우는 물고기 그리고 헤엄치는 모습이 유령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고스트라는 이름의 물고기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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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상어도 만나볼 수 있고요. 닥터피쉬 체험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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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인기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앵두를 닮은 사랑스러운 앵무새도 만나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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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관에서는 도마뱀과 뱀도 함께 관찰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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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뱀의 허물을 만져볼 수 있도록 자유롭게 전시해두셨는데요. 아이가 신기한지 먼저 다가가 만져보기도 하고 무늬를 관찰하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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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체험장으로 나가면 본격적인 먹이 체험이 가능한데요. 애정 가득 이름을 불러주면 반겨주는 "앞머리" 염소와 양 "구이"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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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공작, 앵무 그리고 라쿤, 돼지 등 다양한 동물 먹이 체험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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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 뭐니 해도 귀여운 게 최고인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던 기니피그와 토끼 그리고 강아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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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과 직접 교감하며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며 저도 행복한 시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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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장을 둘러보고 나오니 현장 가이드의 생태체험이 시작되었어요. 동시간대에 관람하는 관람객들과 함께 장소를 이동하며 하나씩 둘러보는데요. 가이드의 재치 있는 설명이 더해져 아이들의 눈빛이 호기심에 더욱더 반짝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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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를 손에 직접 올려보기도 하고 뱀을 직접 만지거나 목에 둘러볼 수 있는데요. 도마뱀을 머리 위에 올려보거나 대형 거북을 만져보기도 하고 밀웜을 만지고 먹는 체험이 차례대로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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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원하는 아이들에 한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아이가 정말 재밌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와 어디로 갈까? 고민하신다면 강릉 생태체험박물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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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난설헌로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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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 정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