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길과 황토 밟기 공간이 새롭게 추가된 서곶근린공원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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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주제는 '산책'과 연관이 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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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인지, 임중빈 기자님과 함께 바로 살펴보시죠!

서구 공원의 산증인!? ‘서곶근린공원’이 요즘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구민들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들린 서곶근린공원에 작은 변화가 있었더라고요.

바로 주차장과 축구장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데크길이 생긴 것입니다! 심지어 계단이 없는 경사로를 채택하여 무장애 컨셉으로 만들어졌네요! 독특한 구도의 풍경 사진도 담을 수 있게 되었어요.

서곶근린공원은 또 비교적 큰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공원인데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게 스포츠, 생활체육, 산책, 나들이 명소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준 착한 공원입니다.

여름에는 장미가 만개하여 인천을 대표하는 장미 명소로도 알려져 있고요.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맨발걷기’가 메인이지만, 본래의 매력 또한 넘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맨발걷기’가 대유행인데요. 우리 서구청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서구청 공식 누리집에 [서구 맨발 산책로]를 소개하는 전용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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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11개소에 약 7천여 미터의 구간을, 그리고 올해에는 5개소에 약 4천여 미터의 맨발산책길을 조성하였는데요. 방금 알려드린 누리집에서는 이렇게 총 16개소의 맨발산책로의 정확한 위치, 편의시설 조성 현황, 바닥에 깔린 흙의 종류, 산책로의 폭(m)과 길이(m)까지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서곶근린공원의 맨발산책로는 어디에 조성되어 있을까요? 바로 무지갯빛 구름다리를 건너 동쪽으로 이동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주소로는 ‘심곡동 산20번지’로 되어 있고요. 서곶근린공원 서편에서 구름다리를 따라 올라오셔도 되고, 반대쪽인 사계절 썰매장 입구에서 올라오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곶근린공원의 맨발 산책로는 총 368m의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고, 폭은 1.2m로 다른 산책로에 비해 폭과 총연장 길이가 넓은 편입니다.

마사토로 구성되어 있어 질감도 폭신한 편이고요. 신발장과 세족장을 같이 보유하고 있어 맨발걷기 후 마무리 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기존에 잔디마당을 개조하여 맨발산책로가 만들어졌는데요. 그래서 안쪽으로는 맨발걷기 산책로, 그리고 바깥쪽으로는 기존 공원의 산책로와 둘레길로 활용하면서, 각 걷는 구간을 완전히 분리해 놓은 구조입니다. 맨발산책로가 계속해서 원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고 들어오시면 안되겠죠!?

서곶근린공원 맨발산책로는 정식 이름도 부여되어 있습니다. ‘서곶 마당 맨발길’이라고요. 맨발길이 개장될 때 구청 관계자분들과 많은 구민들이 모여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가 유행을 얻고 있는 만큼, 빠르게 접근성이 좋은 이런 근린공원들을 이용하여 산책로를 조성해 주심에 구민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또 하나 놓치면 안 되는 곳이 있는데요!? 산책로 옆에 황토를 밟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올해 6월에 조성되었다고 해요. 촉촉하면서도 폭신폭신한 느낌! 그리고 발바닥이 시원해지는 느낌인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장 바로 옆에 설치되어 있고 안전봉도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꾹꾹 황토를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서구에서 맨발걷기 최적의 장소를 찾으신다면 서곶근린공원으로 놀러오세요!

지금까지 서동이가 임중빈 기자님과 함께 서곶근린공원으로 랜선여행을 다녀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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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산책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죠. 하루 최소 10분! 인근 공원 산책을 생활화하여 우리 모두 건강한 몸을 유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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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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