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수원화성의 중심에 있는 화성행궁 주변 뷰를 최고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수원 시립 미술관 옥상 정원입니다. 건물 옥상은 미술관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고 올라갈 수 있어요. 수원의 주산인 팔달산과 행궁 광장 그리고 주변 행궁동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으니, 미술관 관람 전후로 꼭 챙겨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남향이라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여기는 수원시립미술관 1층 로비예요. 미술관을 관람하기 앞서 입장권을 구입하려 합니다.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추가, 문화가 있는 날, 청년 문화의 날, 그리고 미술관 멤버십 회원까지 다양한 혜택을 챙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술관 1층에는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있고, 수원 지역의 예술가 나혜석과 이길범과 관련된 기념품이나 도록도 둘러볼 수 있어요.

이번 <세컨드 임팩트> 전시는 원본과 복제의 관점에 대한 조명이 주제였는데요. 전시는 간단한 편이지만 철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관람하는데 시간이 꽤 드는 편이었습니다.

영국의 시인 에드워드 영이 묻습니다. ‘우리는 어째서 원본으로 태어나 복제가 되어 죽는가?’ 원본만이 대체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복제본에 비해 항상 우월한 위계를 가지는 초월적인 존재일까요?

옛말에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수많은 예술 창작자들은 무엇을 새롭게 하기 위해 그토록 기존의 것과 다른 것들을 계속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원본과 복제는 도대체 어떤 관계이고 서로 어떤 우위를 가지는 것일까요. 세컨드 임팩트 전시는 오후 3시에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와 함께하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전시 끝에는 수원의 예술가 나혜석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미술 관련 도서를 살펴볼 수 있는 도서관도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수원 시립미술관에서 여유 있는 사색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원시립미술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

관람시간: 화 ~ 일요일 (월요일 휴관) 10:00 ~ 18:00 (입장마감 17:30)

관람료: 4,000원 (일반)

홈페이지

<세컨드 임팩트> 전시: ~ 2025-03-03

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유옥현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유옥현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sw_hwa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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