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동헌

오늘 이웃님들과 함께 둘러볼 문화재는 “동헌”입니다.

이곳은 조선 전기 시기에 세운 관청으로

괴산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했던 것으로 예상됩니다.

괴산군에 자리하고 있는 괴산 동헌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제 제16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건물 내부로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대부분 문화재가 그러하듯이, 입구는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괴산 동헌을 둘러싸고 있는 담벼락이 낮기 때문에

내부로 들어가지 못했지만

대부분 공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괴산동헌은 조선시대 괴산군의 관아 내에 있던 동헌으로

정면 4칸, 측면 2칸의 작은 규모로 건축되었습니다.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바닥은 두꺼운 돌로 받치고 있었으며,

소로로 수장한 굴도리를 사용했습니다.

또한 양반들의 사용했던 장소였음에도 불구하고

부재의 꾸밈도 매우 소박하게 처리한 것으로 보아,

검소하게 사용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둥의 처리나 공포의 결구방식이

조선시대 말기의 수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초익공의 초각은 지방적인 모습을 나타냅니다.

동헌 건물이 있는 부근 일대는 조선시대 객사와

관아 건물이 자리했었습니다.

세월이지나 흔적은 사라졌고 덩그러니 괴산 동헌만 남게 됐습니다.

몇몇분들은 동헌만 건축된 문화재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과거 이곳은 생각보다 큰 관아 건물이 자리했었습니다.

괴산동헌은 규모나 외관만 따지면

뛰어나거나 화려함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옛 관아의 일부로 전통적인 건축형태를

간직하고 있는 점에서 가치가 높은 건물입니다.

충북 괴산군은 조선시대 연풍현감을 지낸

단원 김홍도의 자취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연풍초등학교 내에 건립돼 있는

풍락헌은 괴산에 존재하고 있는 동헌 중

역사적 가치가 가장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괴산 버스로 떠나는 낭만여행은 다양한 생활양식,

예술, 문화가 결집되어 있는 관광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원하는 목적지를 정하고 소요시간을 고려해 여행 방식을 결정하여

이동하는 뚜벅이 관광은 알뜰한 투어를 즐기는 분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괴산 산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은 아름다운 도심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주요 관광지가 주변에 밀집되어 있어

손쉽게 감상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참고 필수!

주말관광 괴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양한 동헌 풍경을 가슴에 담아보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괴산관광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오시는길

괴산 동헌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2길 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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