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박물관, 대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전시립박물관'

대전 유성구 아이와 가볼 만한 곳,

대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전시립박물관'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기 위해 대전 유성구 상대동에 있는 대전시립박물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서고가 크게 차지하고 있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여기서 책을 읽기에 정말 좋았으며, 주변에는 걷기 좋은 코스로 천도 있어 정말 좋은 박물관이었습니다.

게시판에는 현재 박물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전시립박물관에서는 2023 역사 특별전 30년의 기억, 대전엑스포93으로 꿈돌이 대전 곁으로 오기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전시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본 특별전시는 저의 유아기 시절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즐거운 시간이기도 했으며, 대전이 발전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기이기도 해서 엑스포는 대전에 있어 정말 중요한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굿즈 상품들과 함께 한국조폐공사에서 한정판으로 제작한 기념주화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교통중심지라 불릴 만큼 중앙에 있는 대전이 중간 연결지점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한 날이지 않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현재 한빛탑은 `2023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한 곳으로 선정되어 대전의 야경 명소라 불리고 있으며, 한빛탑은 대전시민 누구나 아는 장소로 그 역사가 대전의 연대를 이어주는 곳이라 느껴진 오늘이었습니다.

대전의 마스코트 우리 꿈돌이를 오리지널 인형으로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대전리, 면, 읍, 광역시 그리고 지금까지의 대전광역시가 되기까지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어 대전의 문화와 역사를 재밌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선시대의 전시실을 지나 대전역이 만들어진 역사를 내리막길로 보면서 대전이 교통의 중심지가 된 역사도 알 수 있어서 즐거웠으며, 현재 도안동이 생기기까지의 역사도 알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이번 10월 중순까지 운영되는 쏜살탐험대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았는지 오늘도 아이들의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가 가득했는데요. 시계가 만들어진 역사를 시작으로 대전에 있는 카리용에 대한 소개와 스톱워치를 활용한 코스, 직접 그림도 그려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유익한 특별 전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