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박현숙입니다.

2024년의 더운 여름이 가고

어느새 가을의 끝자락 11월에 이르면서

겨울이 오기 전 대구 명소 팔공산국립공원은

예쁜 단풍의 수려한 풍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아름다운 팔공산의 모습을

잘 보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산불예방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표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산불예방이 잘 이루어진다면 더없이 좋지만,

행여 산불이 난 후라면 산불진화와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지난 11월 12일 화요일 오후 2시

팔공산국립공원 수태골 주차장, 수태록 등산안내소 등 수태골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 진화 및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불 진화 및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산불진화 합동훈련으로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대구시 동구청, 대구동부소방서, 대구동부경찰서가 참여하였습니다.

실제로 큰 화재 발생 시에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의 협력과 합동 진화가 중요합니다.

훈련에 참여한 인원과 장비는 진화인력

총 100여 명과 8대의 진화차량입니다.

저는 대구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소속으로

이번 훈련에 함께 했는데요.

실제 상황 같은 훈련이므로 그 어느 때보다

일사불란하게 훈련하며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훈련 내용은 공원 내 산불 발생을 가정하여

산불감시원의 산불 신고를 시작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초동진화반 투입, 국립공원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관계기관 상황전파, 현장대응반 출동 및 유관기관 합동 진화,

잔불진화 및 뒷불 감시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한 합동 훈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 기관별로 주차장 진입 통제부터 산불차·소방차로 산불을 끄는 작업,

어느 정도 산불 진압 후에 인력이 투입되어 잔불 정리 등으로 훈련이 마무리되었어요.

수태골 등산안내소 인근에 붉은색 연막이 피어오르면

물을 뿌리고 진화가 되면 소방갈퀴 산불 갈꾸리를 들고

인력이 들어가 잔불을 찾고 마무리 정리합니다.

소방갈퀴는 처음 잡아봤는데 직접 낙엽 사이를 훑고

잔불을 찾으며 사용 노하우와 힘 조절의 기술도 생겼어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하여 진화차량 및

개인·팀별 진화장비의 전진 배치, 산불감시원 운영 등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 상황 대비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산에 오르는 모두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세요!


대구 동구청 SNS에서 함께해요!

아래 아이콘 Click~

{"title":"가을·겨울철 산불 대응을 위한 팔공산 산불진화 합동훈련 현장! - 박현숙 기자 :: 산불조심, 산불 예방 방법","source":"https://blog.naver.com/dgdonggu/223675629688","blogName":"대구 동구 ..","blogId":"dgdonggu","domainIdOrBlogId":"dgdonggu","nicknameOrBlogId":"대구 동구청","logNo":223675629688,"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