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유채꽃과 영천 작약꽃축제까지!

영천 봄꽃 명소

싱그러운 5월은 초록 잎들이 춤추고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여행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무작정 떠난 여행에 화려한 색깔을 뽐내는

꽃이 많아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던

영천 봄꽃 명소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영천 생태지구공원

금호강을 따라 조성된 영천 생태지구공원입니다.

부지가 상당히 크고 쾌적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SNS에서 유명세를 치르던

영천 보라색 유채꽃인 청유채를 보러 왔는데

강렬한 색감의 양귀비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한참 개화해서 참 예쁜 모습을 하고 있더라고요.

양귀비 꽃밭 위치는 주차장 벽화 기준으로 왼쪽,

청유채 반대쪽에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작약도 아름드리 피어 있었습니다.

영천 생태지구공원에 이렇게 다양한 꽃이 있다니!

정말 영천 봄꽃 명소로 추천할 만합니다.

영천 생태지구공원에 온 가장 큰 이유!

바로 이 보라색 유채꽃! 청유채를 보기 위함이죠.

청유채 꽃밭은 맨발 황토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금호강변을 따라 길가에도 쭉 식재되어 있더라고요.

유채꽃은 노란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보라색 유채꽃을 보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청유채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릴 때마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더라고요.

영천 생태지구공원에는 보라색 유채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만한 귀여운 포토존이 있습니다.

벤치에 앉아 금호강변에 반영된 풍경을 보며

잠시 물멍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전거 도로도 무척 잘 되어 있어서 라이딩 하며

영천 봄꽃 명소를 즐겨 봐도 좋겠습니다.

영천 작약꽃 나들이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영천 봄꽃 명소

한참 축제가 진행 중인 영천 작약꽃밭입니다!

올해로 6번째 열리는 영천 작약꽃 축제

기간은 2024510~ 519일이며

5개의 축제장에서 화려한 작약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천 작약꽃축제가 열리는 5개의 축제장 중

제가 방문한 곳은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하다는

1번 행사장 삼창꽃밭이었습니다.

주차는 화남면 삼창리 46에 했습니다.

오른쪽 흙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 보면

영천 작약꽃축제가 한창인 작약꽃밭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큰 규모의 작약꽃밭은 처음이었는데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아름답고 또 아름답더라고요👍

1번 행사장은80% 개화가 된 상태였습니다.

다른 꽃밭에 비해 지대가 높이 있기 때문에

다른 꽃밭들도 거의 만개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천 작약꽃축제가 끝나기 전에 즐기기

크고 강렬한 색감의 작약꽃.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 사진 남기기 좋았고

꽃 크기가 크고 화려해서 눈 호강이 저절로 되었습니다.

작약 뿌리는 한약으로 쓰이며

한방 도시인 영천 2023년 전국 최초로

작약 주산지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화려한 작약.

축제장이 5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경북 봄꽃 명소임에도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1만여 평 규모라서 꽃 속에 폭 파묻힌 느낌!

작약이 워낙 많아서 지정된 장소에서만

사진 찍어도 인생샷 남기기에 충분했습니다.

남은 영천 작약꽃축제 기간도 아주 화려할 예정이니

영천 봄꽃 명소에서 다채로운 색깔을 만끽해 보세요!

*해당 포스팅은 5월 13일 방문한 후기입니다.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000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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