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게 얼굴을 내민 5월의 여왕 꽃 작약.

영천 곳곳에선 제6회 작약꽃 나들이가 한창입니다.

총 5개의 축제장으로 나뉘어져 있어

규모가 가장 크고 배경이 예쁘다는 1번 축제장인

삼창 꽃밭에 다녀왔습니다.

1번 축제장인 삼창 꽃밭은 산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개화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알 수가 없어

더욱 궁금한 마음이 컸습니다.

작년에 올라왔던 영천 작약꽃 나들이 후기를 보면

주차 문제가 늘 대두되곤 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안내요원도 있고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 주소는 화남면 삼창리 46입니다.

주차장에서 약 3분~5분 정도 걸으면

이렇게 화려한 작약꽃밭이 펼쳐지는데요!

세상에나...이렇게 화려하고 예쁠 수 있나요?!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올 정도로 아름답던

영천 작약꽃 나들이 현장!!

방문 일자는 5월 13일이며

거의 80~90%정도 만개했더라고요.

늘 화병에 꽂힌 작약만 봐서 이렇게 크고

화려한 줄 몰랐는데 꽃잎이 무척 크고 너무 예쁘더라고요.

다른 작약꽃 나들이 꽃밭에 비해 1번 축제장인

삼창 꽃밭은 규모가 무려 1만 평 정도라고 하는데요!

뒤로는 산그리메가, 삼창 꽃밭에는 자주빛의

작약들이 펼쳐져 있어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크진 않지만, 귀여웠던 포토존도 있었고,

축제장 초입엔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는 식당도 있었답니다.

화려한 색깔의 작약부터, 수수한 색깔의 작약까지

다양한 모습의 꽃들을 볼 수 있어요!

개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터라 꽃들이 무척 싱싱했답니다.

이렇게 크고 화려한 작약의 꽃말은

“수줍음, 부끄러움”이라고 해요.

화려한 꽃의 생김새와는 반전되는 매력!

작약의 뿌리는 한약으로 쓰이기도 하며

혈액순환, 근육통, 기력 회복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 최초 작약의 주산지인 영천을 알리기 위해

개인 밭을 개방한 것이기 때문에 지정된 축제 장소에서만

작약꽃 나들이 축제를 즐겨야겠어요.

꽃들이 무척이나 예쁘고 색이 진해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었답니다!

그늘이나 쉼터 같은 곳은 없기 때문에

양산이나 모자는 꼭 챙겨 가셔서

즐거운 축제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

작약꽃나들이 1번 축제장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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