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박물관 ,

'잉카마야박물관'


지난 문경 여행 시 아주 독특한 곳을 발견했는데요,

생뚱맞게도 문경에는 "잉카마야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잉카마야박물관은 30여 년간 중남미에서 외교관을 지낸

김홍락 전 볼리비아 대사가 직접 수집한

잉카/마야 관련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개인 박물관으로

폐교된 옛 문양초등학교를 개조하여 만든 곳입니다.

🏡 방문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전곡리 288-2(구 문양초등학교)

📞문의전화

054-572-3170, 010-5879-1170

⏰️관람시간

AM 10:00-PM 18:00(매주 화요일 휴관, 일요일 PM 1:00 개관)

💰 요금 안내

성인 4,000원 아동 3,000원

전시실은 2층짜리 학교 건물의 복도를 따라

교실들에 하나씩 마련되어 있는데요,

교실뿐만 아니라, 복도까지 전시품들의 수가 너무 많아서

전시 공간이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잉카/마야 관련 수집품들이

교실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1, 2층에 있는 교실 여러 개가 이렇게 많은 수집품들로 채워져있어

정말 볼거리가 많은 박물관이었습니다.

또한, 수집품들의 크기가 작은 것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크기가 꽤 큰 것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이것들이 다 개인 수집품이라니..

수집 자체도 대단하지만,

어떻게 다 가지고 들어왔을까도 궁금할 정도로

다양한 수집품들이 많았습니다.

복도 창문 난간 위에는 위와 같이 직접 찍으신 잉카/마야 유적지와 관련된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약간 골동품 같은 느낌의 수집품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었다면,

2층에는 가구나 그림 등 꽤 고가의 수집품 같은 물품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김홍락 전 대사관님이 현지에서 살던 집과 집무실에서 사용하던 가구들과 물품들도 그대로 가져와 전시해놓은 곳도 있었고,

박물관 수장고처럼 김홍락 전대사관님의 업무와 관련된

책자, 상패, 기념사진 등을 한곳에 모아놓은 공간도 있었습니다.

30여년을 중남미에서 외교관으로 지낸 것도 대단하지만,

이렇게 잉카/마야 문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이만큼이나 다양하고 많은 물품들을 수집해서,

한국에 가져와서 박물관을 만든.. 그 관심과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층짜리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박물관에

정말 다양하고 많은 잉카/마야 관련 수집품들이 있었는데요,

그 종류가 너무 많고 다양해서 볼거리가 매우 풍부했던 곳으로,

관람하는데 1시간은 거뜬히 지나갔던 곳이었습니다.

문경 여행 시 가볼만한 곳 이색 볼거리로,

잉카마야박물관 추천드립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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