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만난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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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전통의 서울국제관광전은 전 세계 40여 개국이 참가하여

각 국가의 관광, 여행,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국내 최대 국제종합관광박람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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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뿐만 아니라 국내의 관광 기구들이 직접 참여하고 후원하는 행사로

2024년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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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유네스코 세계유산 3관왕 도시

안동 부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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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과

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세계기록유산 유교 책판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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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대표하는 계절 축제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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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안동 벚꽃축제, 여름에는 안동 월영 야행,

가을에는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겨울에는 안동안산얼음축제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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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도 안내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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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표 건강식 디저트는 참마 보리빵, 하회탈빵, 사과빵이 있으며,

식사로는 간고등어 한상과 찜닭, 헛제삿밥, 한우와 문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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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로는 안동 식혜와 전통주인 안동소주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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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청포도 와인도 안동의 대표적인 주류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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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자석 다트 이벤트도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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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검색창에

​‘안동노닐기’를 검색한 후 팔로우하면 참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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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발의 화살이 주어지고 한발씩 던져서

합산한 점수에 따라 선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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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점대는 안동참마쌀국수, 40점대는 안동탈목걸이,

30점대는 안동식혜, 20점대는 하회탈 기념품, 10점대는 마스크팩,

그 이하는 추억의 과자를 받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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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를 만나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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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시작을 함께한 삼베로

안동에서 생산된 것을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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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는 품질이 우수하여 조선 후기 궁중 복식 소재로도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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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 짜기를 보존하고 있는 곳은 금소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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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KBS1 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에

금소마을이 방영될 예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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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장면을 촬영하여 후기와 함께 인스타그램 포스팅 후

금소마을 인스타그램으로 DM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투어패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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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마을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지역이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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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현장에서 헴프씨드차도 마실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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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베가 전시되어 있는 곳에서 헴프씨드차를 마시니

금소마을로 여행 간 기분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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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금소마을 투어패스를 구매한 분은

안동포를 활용한 차 거름망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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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판 위에 안동포와 함께 색실, 바늘, 사포,

대나무 판, 깔때기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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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마을에서는 안동포 꽃 브로치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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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 안동 여행은 금소마을로 떠나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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