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명소, 백일홍 활짝 핀 엑스포다리 대전수변문화원 '갑천변 꽃단지'

안녕하세요.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날이 좋았다가 비가 왔다가를 반복하더니,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것 같은 요즘입니다. 아직 저는 가을을 맘껏 느끼지 못하였는데 벌써 겨울이 오고 있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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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이 완전히 떠나기 전, 꽃구경을 할 수 있는 대전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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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유성구와 서구를 가르는 경계선, 갑천이 흐르고 있는 곳인데요. 이 곳은 대전컨벤션센터 건물 바로 앞 갑천변 꽃단지, 또는 수변문화원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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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지도에 검색이 쉽게 되지 않기 때문에 MBC 방송국의 위치로 기억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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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MBC/TJB 방송국, 또는 대전컨벤션센터 정류장에서 하차를 하시면 됩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컨벤션센터쪽에 주차를 하시거나,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뒤편(다리 아래에)에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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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자전거도로가 아주 잘 깔려있어 대전의 공공자전거인 타슈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도 꽃을 구경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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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 사이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다들 기다리시더라고요. 구름이 많이 껴있는 날씨였지만 갑천의 꽃들은 여전히 화려하게 피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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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꽃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 무슨 꽃일까 생각을 하던 찰나, 친절하게도 백일홍이라는 문구가 쓰여있네요. 구역별로 꽃 종류도 다르게 심어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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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명소이자 유성구의 명소인 신세계백화점, 엑스포다리, 그리고 한빛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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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를 타고 엑스포다리 아래를 지나보았는데요. 이쪽에는 아까와 다른 색깔인 노란색 꽃들이 피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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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10월 21일)에 꽃들이 거의 만개해있던 상태여서 10월 말이 가기 전에 얼른 방문하셔서 사진 찍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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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던 날에도 햇빛은 있었지만 구름이 많이 껴있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맑은 하늘이 보이는 날 다시 한번 사진을 찍으러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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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꽃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좋지만 저의 최애 구도는 대전의 랜드마크와 함께 찍는 것! 대전에서 피크닉을 하기에도, 타지에서 대전을 놀러 오시는 분들에게도 모두 추천드리는 명소, 갑천변 꽃단지 대전수변문화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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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대전의 유명 관광지(한빛탑, 신세계백화점, 엑스포다리, 한밭수목원 등)이 많으니 가을여행 코스 짜실 때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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