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지난 12월, 비전동에 위치한 평택 굿모닝병원에 다녀왔어요.

병원 로비에는 무려 3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있었답니다.

커다란 크기와 아름답게 꾸며진 모습 덕분에 한눈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이 트리는 병원을 찾는 환우들과 주민들 모두에게 특별한 연말의 기분을 선물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답니다.

로비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트리는 화려한 장식들로 가득했어요.

반짝이는 금빛과 은빛 오너먼트, 다채로운 색의 전구들이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답니다.

꼭대기에 빛나는 별 장식까지 더해져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병원 로비라는 공간이 이렇게나 따뜻하고 포근하게 변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무엇보다 이 트리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해서 병원을 찾는 환우들과 지역 주민들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감탄하며 구경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특히 환자분들이 트리를 보며 마음의 위로를 얻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크리스마스 트리의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조금이나마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 같았답니다.

로비를 가득 채운 트리의 빛은 단순히 예쁜 장식 그 이상이라는 느낌이었어요.

병원이라는 공간 특성상 무거운 마음으로 이곳을 찾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이렇게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주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특히 트리 주변에는 가족들과 함께 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어요.

어린아이들은 커다란 트리를 올려다보며 “우와, 진짜 크다!” 하고 감탄했고,

부모님들은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인상 깊었답니다.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가 온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단순히 장식된 나무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답니다.

지나가는 주민들, 병원을 찾는 환우들, 그리고 병원 직원들까지 모두에게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나눠주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전동에서 이렇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날 수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었어요.

병원 로비에서 본 트리는 단순한 장식물을 넘어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존재라는 걸 다시금 느꼈답니다.

환하게 빛나는 트리 앞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평택 #평택시 #평택시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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