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

환상적인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1/5까지)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크리스마스트리


지난 11월 28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있었습니다.

출처: 서철모 서구청장 블로그

매년 찾아오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CTS 기독교 TV와 대전광역시

장로연합회가 손을 맞잡고,

서구의 따스한 후원 속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전하고 있습니다.

높이 솟은 크리스마스트리는

1월 5일까지 그 불빛을 밝히며,

한 해의 끝자락에서 새해를

기다리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2024 대전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

환상적인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1/5까지)

출처: 서철모 서구청장 블로그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점등식에 참여하여 트리의 따스한 불빛이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의 앞날을 밝히며, 서구민 모두에게 가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어느덧 한 해를 정리해야 하는 겨울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구청 앞 보라매공원에 크리스마스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혔습니다.

이 트리의 따스한 불빛이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의 앞날을 밝히며,

서구민 모두에게 가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주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연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출처: 서철모 서구청장 블로그

​올해의 대전 서구 크리스마스트리는 어떤 모양일까요? 해마다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에 조금씩 변화가 있는데 이번에는 얼마나 예쁘게 꾸며졌을지 보라매공원을 따라 쭉 걸어 올라가며 두근두근하고 기대되었습니다.

3, 2, 1,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보세요!

짜잔! 2024년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 정말 예쁘죠? 최근 눈이 와서 하얀 설경을 기대했지만, 눈이 녹아버린 보라매공원도 아름다웠습니다.

전날 녹은 눈으로 바닥이 촉촉이 물기가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장식 불빛이 반사되며 좀 더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거든요. 그리고 그날 습도가 조금 높아 밤에 안개가 살짝 끼어 빛이 부드럽게 퍼져서 주변을 따스하게 감싸주는듯했습니다.

공기는 차가웠지만, 불빛 속에서 포근한 온기가 느껴졌어요.

멀리서 바라보면,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한 보라매공원의 풍경은 마치 한 편의 동화 속 장면 같았습니다. 마치 동화책에서 튀어나온 회전목마가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그런 마법의 분위기였습니다.

그곳은 꿈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환상의 나라처럼 말이죠. 12월이지만 아직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은 가을 단풍도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상징: 루돌프,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트리 아래에는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상징들, 바로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그리고 작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상징들이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그리고 크리스마스트리가 되었을까요?

먼저, 루돌프는 빨간 코를 가진 귀여운 순록으로,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루돌프의 이야기는 1939년 미국의 한 잡지에서 <빨간 코의 순록, 루돌프>에 처음 등장하여 큰 인기를 얻고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동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산타클로스는 썰매를 타고 크리스마스 밤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할아버지입니다. 산타클로스는 선행을 베풀었던 성 니콜라로(Saint Nicholas) 주교로부터 기원합니다.

12세기 프랑스 수녀들이 성 니콜라오 축일 전날 12월 5일에 가난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시작한 것에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클로스의 전통이 생겼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되는 구상나무는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하는 상록수로 영원한 삶을 상징합니다. 또한 나무의 모양도 하늘로 곧게 뻗어 있어 이는 그리스도교의 신앙심을 나타냅니다.

크리스마스트리에는 보통 별이 달려있는데, 이는 베들레헴의 별(예수님께서 태어났을 때 동방박사가 별을 보고 따라갔다고 하는 별)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춥고 어두운 겨울밤, 홀로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바라보면 캄캄하기만 한 세상 속에서도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듭니다. 서구청 크리스마스트리가 전하는 따스한 온기가 세상 곳곳에 퍼져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행복을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2024년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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