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웃다리문화촌 3번째 공간에서 열린 전시회〈폐섬유와 자이언트 플라워의 만남〉
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 7기 방정원입니다.
극한 폭염을 이겨내는 지혜로운 방법은
평택 웃다리문화촌에서 전시 작품 관람입니다.
8월 한 달 동안 4개의 공간에서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공간 3에서 『폐섬유와 자이언트 플라워의 만남』
장채원, 최옥희 작가님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웨딩드레스와 양말목 같은 폐섬유를 재활용한 작품과
자이언트 플라워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작품과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예술에 대해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웨딩드레스 쓰레기라는 작품은
웨딩드레스가 1년에 170만 벌이 버려진다고 합니다.
고급 원단, 고급 재료로 만드는 고가의 웨딩드레스는 3~4번만 입으면 버려지는데
땅에 묻어도 썩는데만 수백 년이 걸린다고 하네요.
화성시 재활용센터에서는 버려진 웨딩드레스를 미니가방으로
재탄생시키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말목 같은 폐섬유로 만든 멸종 위기 동물들입니다.
실제의 꽃보다 더 큰 형태의 꽃을 만드는 자이언트 플라워입니다.
최옥희 작가는 장채원 작가와 협업하여 버려진 웨딩드레스를 활용한
자이언트 플라워, 거대한 나비를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보면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며
한 점, 한점의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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