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문화예술의 중심지,

이응노미술관 멤버스데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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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낮에는 물론 밤에도

아름다움을 뽐내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입니다.

해가 저물면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

서구의 문화 예술 공간들은 은은한 조명 아래

더욱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대전서구 문화예술의 중심지,

이응노미술관 멤버스데이 후기

대전예술의전당은 웅장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빛납니다. 아트홀에서 펼쳐지는 공연의 감동은 밤하늘의 별처럼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현대적인 건축물과 어우러진 조각공원의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밤에는 조명을 받아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이응노미술관은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곳인인데요.

이응노미술관은 매년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알람브라 콩쿠르를 포함해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그녀는, 벨기에 프랭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실력파 연주자입니다.

13일 금요일 저녁 7시, 이응노미술관 로비는 박규희의 기타 선율을 기대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저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고, 곧이어 시작된 연주는 마치 마법 같았는데요.

​소르 연습곡 작품 번호 6-11, 타레가의 눈물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바흐 샤콘느, 바리오스 최후의 트레몰로 등 익숙한 곡들이 그녀의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듯했습니다.

특히 빌라-보로스 전주곡 2번, 3번과 쇼로 1번, 연습곡 12번은 기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들이었는데, 박규희의 섬세한 연주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마지막 곡인 디앙의 탱고 앤 스카이는 열정적인 리듬과 멜로디로 객석을 뜨겁게 달구었고, 앙코르 요청을 하고 싶었는데요.

연주회가 끝난 후에는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케이터링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공연에 대한 감상을 나누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치 오랜 친구들과 함께하는 편안한 자리 같았습니다.

이응노미술관 멤버십은 연회비 1만 원으로 전시 무제한 무료 관람, 전시 개막 행사 초청, 미술관 뉴스레터 발송, 카페테리아 및 아트숍 이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매년 열리는 멤버스데이는 멤버십 회원들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이번처럼 멋진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낮 동안의 활기찬 에너지가 가라앉은 밤, 서구의 문화 예술 공간들은 고요함 속에서 예술의 향기를 더욱 진하게 발산합니다.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예술의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대전 서구를 방문해 보세요. 낭만적인 밤을 선사할 것입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문순천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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