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산책하기 좋은 공원 모음 (한빛, 정다운, 햇살)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아쉬움과 새롭게 주어질 해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는 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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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모임도 많은 달이랍니다. 지인들과 삼산에서 식사를 한 후 산책 겸 공원 몇 군데를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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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했던 곳에서 가장 가까웠던 한빛공원입니다. 삼산 번화가에 자리 잡은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낮에는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라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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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직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울긋불긋 단풍들이 있어 더욱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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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공원에는 조그마한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놀이터는 반드시 보호자의 보호 아래 이용하며, 연령에 맞는 놀이 기구를 이용해 주세요. 기구가 완전히 정지한 후 타고 내리며 차례로 줄을 서서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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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이곳을 지날 때만 늘 들리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그네도 있고요.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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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도 두 곳이나 있어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피하거나 여름엔 햇볕을 피할 수도 있답니다.

평일 방문이었는데도 데이트 나온 연인들, 하원 후 아이와 함께, 친구와 함께 산책 나오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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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정다운공원입니다. (도보 3분)

도심 속 공원이 많아서 이 동네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는 대화는 나누며 도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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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이용 시 모든 동물은 목줄을 착용하고, 자전거는 타지 않고 끌고 가셔야 한답니다.

금연, 금주, 배변, 공원시설 및 수목 훼손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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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공원과 가까웠지만 단풍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백화점, 영화관, 쇼핑몰이 있는 곳에 이렇게 한적한 공원이 있다니.. 여유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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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듯합니다. 옆에는 운동기구가 있어 체력을 단련 시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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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풍청이라는 정자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날이 선선 해지만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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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공원 바로 옆에는 생태놀이터가 있습니다. 생태 놀이터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 남구에서 조성한 놀이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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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놀이터와 모험 놀이터, 원통 슬라이드, 밧줄 오르기, 낙서 놀이터, 토끼굴 쉼터 작지만 알찬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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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놀이터 맞은편에도 정자가 있어 휴식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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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공원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햇살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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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공원은 작년 3월 남구에서 노후 어린이 공원을 리모델링 했는데 그중 한 군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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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한 덕분인지 놀이터가 깔끔했습니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 노는듯한 느낌이 드는 놀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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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운동시설이 있었고 깔끔한 쉼터가 있었습니다. 이 공간이 참 이뻤답니다.

세련되게 만들어져 쉬면서 힐링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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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특이한 돌로 된 의자가 있었답니다. 겨울이 살짝 엉덩이가 차가웠지만 날 좋은 날엔 산책하기도 좋고 쉬기도 좋은 곳입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겠죠?! 울산 남구 곳곳에 자리 잡은 공원에 가볍게 산책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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