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11월 일자리 드림데이,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 제공

여주시민기자단｜이희숙 기자

11월 일자리 드림데이 포스터 ⓒ 이희숙 여주시민기자

지난 14일,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주일자리센터에서 열린 11월 일자리 드림데이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중요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여주일자리센터와 여주시 일자리경제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1:1 기업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력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일자리센터 직원들의 세심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해당 구직자는 구직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글시장 내 중앙프라자 5층 여주일자리센터 ⓒ 이희숙 여주시민기자

여주일자리센터는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취업 상담에서 일자리 소개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 대상별 취업 역량강화, 자격증 취득 과정과 취업 특강을 통한 지원교육, ▲동행 면접 및 상설 면접장, 채용행사 등 다양한 채용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1월 일자리 드림데이 ⓒ 이희숙 여주시민기자

특히 매달 열리는 ‘일자리 드림데이’는 구인업체의 요청이나 센터의 알선에 의해 진행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구직자들은 현장 면접을 통해 바로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구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이희숙 여주시민기자

이번 11월 일자리 드림데이 행사에서는 (유)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가 주요 참여 기업으로 나섰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서빙, 고객 안내, 캐셔 업무 42명과 조리, 주방 보조, 식자재 관리 28명 등 총 70여 명을 모집하며, 여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구역 내 새 매장에서 근무할 인재를 찾고 있다. 주 5일 근무, 시급 12,000원(주휴수당 포함)의 조건으로, 파트타임 근무도 가능하다. 경력 무관, 고교 졸업 예정자, 주말 근무 가능자를 우대하여 다양한 지원자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

면접 대기실 ⓒ 이희숙 여주시민기자

이날 현장 면접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렸다. 참여 인원은 많지 않았지만, 저마다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찾기 위해 열정적으로 임했다. 여주일자리센터는 면접에 앞서 구직자들에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입사지원서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는 관계자들이 세심하게 도와주었다.

면접 중인 지원자들 모습 ⓒ 이희숙 여주시민기자

조리 직무에 지원한 34세 최모 씨는 경력을 지닌 지원자로, 구직 신청을 해놓은 상태에서 연락을 받고 이력서를 지참하여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최 씨는 면접을 마친 후 “떨리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임했다”라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조리 분야에서의 경력을 살려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열의를 보였다.

(유)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입사지원서 ⓒ 이희숙 여주시민기자

여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구역 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11월 28일 준공을 마치고 12월 8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매장은 여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구직자들은 11월 24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게 되며, 여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일원으로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 이희숙 여주시민기자

이번 11월 일자리 드림데이는 여주일자리센터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함께한 행사로,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소통하며 서로에게 적합한 인재와 직무를 찾을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발판이 될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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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자리 채용행사를 통해 취업을 꿈꾸는 구직자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드리는 드림데이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