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행복나눔 '버팀목 봉사단'

지난 10월 17일 대덕구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2회 사랑, 정성 가득한 행복나눔 '삼계탕 데이' 방문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모였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밝은 미소가 가득한 현장이었습니다.

짜장면 나눔 봉사를 해오고 있는 버팀목봉사단은 선선한 가을철 따뜻한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버팀목봉사단에서 회장직을 맡고 계신 이수호 회장님이 활동 시작 전 단원들 앞에서 힘내자는 응원과 간단한 말씀을 전달하셨습니다.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기 위한 회장님과 봉사단님들의 수고와 배려 그리고 단원들의 봉사 의미가 더욱 단단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드실 수 있도록 준비 해놓으시고 밝은 얼굴로 봉사해 주시는 단원분들의 모습입니다. 30여 명의 회원들과 봉사자분들이 직접 삼계탕과 반찬을 배식해 주셨습니다.

버팀목봉사단은 "내가 봉사 받기보다 매일 더 많이 더 나은 봉사를 하기로 결심한다면 부와 사회적 지위, 명예, 그리고 최고의 행복을 얻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 작가 옥만디노의 명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봉사 단체로서 그 명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완성된 삼계탕은 관내의 독거 어르신들, 장애인분들, 취약계층, 주위 어르신분들 등 500여 분께 전달되었습니다. 고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체력을 증진해 피로를 해소해 주는 삼계탕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건강식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감기 예방에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갈수록 식사량이 줄어드는 어르신분들께 안성맞춤인 식사였습니다.

저 역시 회원분들과 봉사자분들의 정성이 들어간 따뜻하고 든든한 삼계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후식으로는 샤인머스캣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남을 도우려는 희생정신을 가진 버팀목봉사단 분들께 감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122회 '삼계탕 데이' 봉사를 잘 마친 버팀목봉사단 이수호 회장님께서는 '지역의 많은 관심과 십시일반 도움 그리고 우리 버팀목봉사단 회원님들의 아름다운 봉사 정신이 빛을 발한 덕분에 어르신들께서도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달하셨습니다.

버팀목봉사단의 이타적 봉사와 나눔의 실천 덕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채움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오늘처럼 나누는 보람을 계속하여 펼쳐 나가겠습니다.'라는 말로 삼계탕 데이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버팀목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송촌컨벤션센터 5층에서 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이사회에서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사 대접과 따뜻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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