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맛집 향토음식점 '순흥전통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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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맛집 투어죠.

다른 지역을 여행하게 되면 관광 지도 중요하지만 맛집과 카페도 우선적으로 검색하게 되잖아요.이번 여행에서는 영주 향토음식점 순흥전통묵집에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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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수서원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영주 맛집 순흥전통묵집은 생각보다 규모가 큰 식당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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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식당정문, 마당, 그리고 후문까지 마련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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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일 마감 시간 다 되어 가기 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비교적 조용한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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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맛집 순흥전통묵집은 영주시 제3호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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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단일 메뉴로 오로지 묵밥 한 가지 밖에 없어요. 그래서 메뉴판 보면서 뭐 먹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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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처럼 지어진 야외 건물에서도 식사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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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의 건물이 있는데 한쪽 건물은 이렇게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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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안쪽에 계산하는 곳이라고 적힌 곳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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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있는 이곳은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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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서 바로 묵밥으로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로 묵밥 너무 좋아해서 잔뜩 기대하고 방문했답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묵밥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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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루, 깨소금, 김치가 고명으로 올려진 묵사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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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3가지 나와요.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쥐포(?) 무침인데 쥐포 무침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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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양념간장이랑 고춧가루 비치되어 있어서 입맛에 따라 넣어 먹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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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맛집 순흥전통묵집 묵에는 기본적으로 청양고추 다진 게 들어가 있어요.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은 주문하실 때 미리 청양고추 빼달라고 이야기하세요. 저도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일부 고추는 건져내거나 피해서(?) 먹었어요. 그래도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돼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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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노란색 조가 들어간 찰진 밥이 함께 나와요. 묵사발 양이 많다 보니 공깃밥은 작은 사이즈로 나오는데 묵과 함께 먹으면 생각보다 이것도 양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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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 조밥도 묵에 말아서 든든하게 한 끼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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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맛집 순흥전통묵집에서 판매하는 묵밥은 시중에 판매하는 탱탱하고 단단한 묵이 아니라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듯한 묵이에요. 그래서 입으로 술술 들어간답니다. 사실 이날 여기저기 취재 다닌다고 점심을 거르고 저녁을 먹었던 터라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묵밥 좋아하신다면 방문해서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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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영주시 SNS 홍보단의 취재에 의해서 작성된 글로 영주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