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공간에서 즐기는 독서와 커피 한 잔~ 경북 의성 북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박현숙입니다. :) 통창의 층고 높은 건물 브룩책방은 외관부터 시선을 끄는 의성읍 예쁜 북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복개천 인근에 주차공간이 넉넉해서 주차 부담 없이 북 카페 브룩책방을 이용할 수 있어요.

브룩책방은 의성 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동어울림센터 내에 있어요. 북카페 브룩책방 옆으로 도동 마을목수방도 있으니 시간 되신다면 함께 둘러보셔도 좋아요.

의성읍 북카페 브룩책방은 책도 볼 수 있고 차도 마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비교적 음료 금액도 저렴한 편이고 분위기도 좋아서 평일 낮에도 찾는 분들이 많았어요.

단체나 누구와 함께가 아니라도 몸과 마음에 쉼이 필요할 때 혼자서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입니다.

여름 인기 메뉴 수박주스와 초코칩 쿠키를 주문하고 브룩책방을 둘러보았어요. 층고가 높다는 것이 이렇게도 안정감을 주는 것인가 새롭게 깨닫습니다.

데스크 앞쪽에는 예쁜 핸드메이드 제품과 텀블러도 전시되어 있어요. 미니 보석함과 차 받침대, 냄비 받침대 등도 판매되고 있어요.

언제 와도 깨끗하고 단정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들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입니다.

창밖을 보며 앉을 수 있는 공간과 일반 테이블 그리고 집처럼 편안한 소파가 마련된 테이블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테이블마다 화분이나 테라리움이 올려져 있어 차갑지 않은 따뜻함을 더해요. 큰 화분도 곳곳에 있어 싱그럽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카페 안은 차분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무심히 정지된 듯한 창밖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 또한 브룩 책방의 매력입니다.

서로의 배려로 만들어지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북 카페 브룩책방은 음료 구매 후에 이용이 가능하고 외부 음식은 반입금지예요.

도서관의 분류법이 아닌 책방만의 방식으로 꽂힌 책도 처음에는 낯설다가 오히려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보통 400번대 800번대 책을 많이 보게 되는데 눈높이나 시선이 닿은 곳의 책을 보게 되니 새롭습니다.

브룩책방에 있는 책들은 기증받은 책이라고 해요. 모두 함께 읽고 나눌 수 있도록 소중히 다루어주세요!

다락방을 닮은 2층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좀 더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빈백에 편하게 기대어 책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11시 ~ 21시/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 복개천 및 제일교회 주변 주차장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