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었나 싶더니 벌써 5월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5월부터는 바닷물에 몸을 담아도 좋습니다.

그렇게 넓은 바다를 면해 있는 창원특례시에 유일한 창원의 해수욕장은 1976년에 개장한 광암해수욕장이 유일합니다.

항상 계절의 변두리가 기분이 설레게 만듭니다.

본격적으로 계절이 시작되면 아쉬움이 다가오기 시작하고 다음 계절을 준비하게 됩니다.

변두리가 좋을 때도 있는데 그건 계절이나 행복을 느낄 때가 아닐까요? 누군가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스쳐 지나가지만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읽게 만들고 방문하게 만드는 것이 펜을 든 사람의 몫이니 그건 어쩔 수 없을 듯 합니다.

창원의 광암항이 자리한 곳에는 광암해변과 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곳은 최대의 미더덕 생산지이며 해물탕을 끓일 때 넣으면 그 맛은 그 어떤 조미료보다 시원한 맛을 내줍니다.

미더덕은 1999년부터 양식품종으로 지정되어 매년 봄마다 진동에서는 불꽃 낙화 미더덕축제가 열립니다.

광암항은 1991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1993년 기본시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 후 태봉천 하구와 광암해수욕장 사이에 조성된

공유수면 매립지에 들어선 창원의 항구이기도 합니다. 작지만 창원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 광암해수욕장입니다.

광암해변을 거닐어서 어딘지 있을지도 모르는 미더덕을 볼 수도 있는 비치로드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부근의 해역에는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어장 환경 정화 및 폐기물 처리, 양식어장 재조정 및 설치, 어장관리 어업인 교육 및

해양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 어떤 곳을 가면 습기가 있는 가운데 생생함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글에도 그런 습기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촉촉한 것 같으면서도 마음에 와닿는 느낌이 들 때 기분이 묘하게 좋습니다. 모든 것에는 진정성이 있을 때 비로소 드러나게 됩니다.

대도시에서 살고 있지만 필자만큼 바다를 많이 보는 사람이 있을까요? 봄바람을 맞으면서 저수지의 벚꽃길을 걷는 것도 시냇물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을 따라 걸어가는 것도 이렇게 물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바다의 위를 걷는 것도 나름 모두 즐겁습니다.

광암해변에는 주기적으로 모래를 채워 넣어주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여름이 되면 모래밭에서 뜨거운 태양을 피하면서 물놀이를 하는 것을 즐겨 합니다. 개인적으로 바다수영을 그렇게 즐겨 하지는 않지만 맑은 바닷물 속으로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그림을 통해 시선을 끌려고 할 때 자주 사용하는 색채 구사 기법은 보색대비입니다.

광암해변에는 곳곳마다 색채를 사용해서 포인트가 되는 장소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색으로 구분되는 사회에서 색이 만들어내는 그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흑백이 의미가 있을 때도 있지만 다채로운 사람이 매력적입니다.

5월은 여름의 변두리이지만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때이기도 합니다.

가족들에게 돈 쓸 이유가 많아서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달이기도 합니다.😁

어디선가의 변두리에 앉아 있지만 변두리에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안다면

너무 뜨거운 것도 차가운 것보다는 애매한 것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벌써 여름의 해변이 생각나는 때가 왔습니다. 5월에 광암해변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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