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펀 킹

(beach-fun-working)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67-3


▲ 파란바다, 파란 가방

파란 가방 하나씩 등에 멘 많은 사람들, 파란 하늘 아래에서 파란 바다를 바라보며 모래사장을 맨 발로 걷습니다. 10월 3일 개천절, 대천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이 같이 모여 맨 발로 모래 위를 걷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비치 펀 킹(beach-fun-working)입니다.

▲ 모래 위를 맨발로 걷는다

산, 들,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보령시는 보령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매 주 토요일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대천 해수욕장에서 바다의 에너지를 느끼며 해변과 물가를 걷는 자가 증진 면역 프로그램인 비치 펀 킹(beach-fun-working)과 전문 요가 강사와 함께 자연 속에서 몸과 영혼을 치유하는 힐링 숲 요가 프로그램입니다.

▲ 보령시 해양 치유 프로그램

개천절인 10월 3일 오전 10시에 비치펀킹과 해변요가를 체험할 수 있는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 프로그램 안내 부스

▲ 물품을 나눠주는 부스

부스에서는 수건, 생수, 비누가 든 파란 가방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파란 가방에 신발을 넣고, 물을 마시며 걷다가, 비누로 발을 씻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으라는 깊은 뜻이 들어있는 가방 같습니다.

공휴일어서인지 다양한 연령대의 보령시민들과 관광객으로 보이는 이들이 참여하였고, 의용소방대원들도 유니폼을 입고 단체로 참여하였습니다.

▲안내판

친절하게 화장실 위치와 세족대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어 어디로 걷는 지, 발은 어디에서 씻으면 좋을 지 알 수 있었습니다.

▲ 신나는 댄스로 워밍업

▲ 신나는 댄스로 워밍업

걷기에 앞서 준비 운동을 합니다.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몸도 흔들도 다리도 들면서 신나게 춤을 추다 보면 몸이 풀립니다.

▲ 모래 사장에 선 많은 사람들

모래만큼이난 많아 보이는 사람들이 함께 걸을 준비를 합니다.

▲ 맨발로 걷는 길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는 것은 신발을 신고 걷는 것과도 다르고, 숲길을 걷는 것과도 다릅니다. 단단한 것 같으면서도 발이 살짝 움푹 패이기도 하고 걷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른 아침에 해수욕장에 와 맨발로 걷는 일을 규칙적으로 한다고도 합니다.

▲ 비치펀킹

▲ 같이 걷는 이들

파란 가방 하나씩 둘러메고, 바지를 걷어 올리고, 살짝 밀려오는 물살을 느끼며 함께 걷는 단원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 대천해수욕장 비치 펀 킹

대천해수욕장은 무더위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물 속에 풍덩 들어가 놀다 보면, 모래사장을 뛰어다니다 보면 더위를 잊게 되는 여름 관광지입니다. 또한 겨울바람 맞으며 눈발 날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겨울을 누릴 수 있는 겨울을 즐기기 위한 겨울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

이제는 여름, 겨울 뿐 아니라 맨발로 걷기에도 좋은 가을에도 찾아와 즐기기 좋은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맨 발로 해변을 함께 걷는 기분 느껴보세요~^^

해양치유 프로그램 비치 펀 킹

(beach-fun-working)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67-3

○ 보령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매 주 토요일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 취재일 : 10월 3일 개천절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유니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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