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만화 캐릭터들과 산책해요 부천 가을 산책코스 추천! <숲속 만화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느껴지고

나뭇잎들이 색깔을 입기 시작한 요즘!🍂

아침, 저녁으로 가벼운 가을산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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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숲속 만화로>를 알려드릴게요~💕

🍁​걷기 좋은 계절,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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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거나 사색을 하는 등

산책을 할 때도 각자의 스타일들이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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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만화로에서는 숨어 있는

만화 캐릭터를 찾아보며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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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숲속 만화로! 구경 가볼까요~?

​구지공원에서 시작한 산책로에서는

슬퍼보이는 한 남자아이 캐릭터를

먼저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 캐릭터는 바로

김종래 만화가의 <엄마찾아 삼만리> 속 '금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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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7살 소년 금준이가

노비로 팔려나간 엄마를 찾아다니는 내용의

1958년도 만화입니다😥

그시절 많은 분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을 서사가

조형물만 봐도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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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어떤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까

궁금증을 안고 천천히 산책로를 더 걸어봅니다😊

푸르른 나무들 사이에 숨어있어

깜빡 지나칠 뻔한 캐릭터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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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장편 SF만화인

김산호 만화가의 <라이파이> 속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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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과 머리에 'ㄹ'자를 새겨넣고

악당을 무찌르는

한국판 정의의 사자였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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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최초의 SF 히어로를

산책로에서 만나보다니 정말 영광이에요👏🏻😆

​다음으로는 아담한 키에 동그란 안경을 쓴

고바우 영감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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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 영감>은 김성환 만화가의 작품으로

1955년부터 2000년까지 연재한

4컷짜리 시사풍자만화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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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 영감 캐릭터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한 가닥의 머리카락에 있어요👆🏻

얼굴 대신 한 가닥의 머리카락으로

감정 표현을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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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안테나 마냥 삐쭉 서있는 머리카락이

웃기면서도 귀엽네요🤣

​멀리서 느껴지는 익숙한 캐릭터의 향기~

구두를 신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발동작이

확~ 눈에 띄는 이 캐릭터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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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도 제작된 유명한 만화라

많은 분들도 잘 알고 계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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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윤태호 작가의 <미생> 속

주인공 장그래 입니다😊

넥타이와 가방을 휘날리게

바쁘게 출근을 하는 듯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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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未生)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 하는 회사원 장그래의 모습에서

우리들의 모습이 보여

짠하기도 하고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기도 합니다👏🏻

산책로를 걷다가 만난

또 하나의 반가운 캐릭터!

질끈 묶은 머리가 귀여운

말괄량이 '영심이'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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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배금택의 <영심이>는 ​

1980년대, 14살 사춘기 소녀 영심이의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 만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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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이를 쫓아다니는 경태와

그런 경태를 싫어하는 영심의의 케미가

참 즐거운 만화였지요!😍

이 캐릭터들을 포함하여

숲속 만화로에는

무려 총 22점의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답니다✨

​내가 아는 만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거나,

내가 몰랐던 만화 속 주인공들

새롭게 알게 되었던 특색있는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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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더 사랑하게 만들어주는 부천의 이색거리,

<숲속 만화로>에서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과

즐거운 산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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