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사)대한노인회 유성지회 주관 '2024 제52회 어버이날 행사'

대전시 유성구에서는 해마다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유성구 각 동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하는데요. 오늘은 제52회 유성구 어버이날 행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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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가 주관하는 오늘 행사에는 약 6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유공자 표창을 비롯하여 기념공연까지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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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5월 7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제52회 유성구 어버이날 행사가 라도무스아트센터 2층 연회장에서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되었는데요. 각 동의 어르신과 초청 인사까지 6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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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장에는 동마다 초대된 어르신들이 앉아 인사를 나누며 오늘 행사 안내장을 살펴보고 계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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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좌석에는 초청인사로 유성구청장을 비롯하여 유성구노인회 지회장, 유성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구의원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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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9명의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따로 자리에 앉아 있었으며 표창 대상자의 가족과 지인은 꽃다발을 가지고 축하해 주기 위해 가족석에 앉아 행사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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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시작한 후 국민의례가 있었는데요. 국민의례에 애국가도 함께 제창하였으며 오늘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신기영 지회장은 앞으로 나와 오늘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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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는 유공자 표창으로 먼저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지회장 표창 대상자 13명이 앞으로 나와 지회장이 직접 표창장과 함께 꽃다발을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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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청장 표창 대상자 13명과 구의회 의장 표창 대상자 13명까지 앞으로 나와 표창장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는데요. 표창장을 수여할 때마다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축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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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표창장을 받은 사람들 모두 앞으로 나와 표창장과 꽃다발을 들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 촬영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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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함께 온 가족들과 축하 인사를 나누며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는데요. 가족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들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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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장 수여를 마치고 신기영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장의 개회사가 있었는데요. 오늘같이 뜻깊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하며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이 다 건강하고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는 말로 개회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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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내빈은 어버이날을 축하하며 이번 주말 유성구의 대표축제인 유성온천축제가 개최되므로 여기 오신 어르신분도 많이 오셔서 즐겁고 재미있는 온천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바란다는 말로 기념사를 대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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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내빈께서는 단상에 올라와 '백세인생'이란 노래를 부르며 축사를 대신하였는데요. 그 노래에 맞춰 많은 분이 앞으로 나와 춤을 추며 흥을 돋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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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는데요. 몇몇 내빈이 단상에 올라와 어린이들과 함께 어버이은혜 노래를 합창한 후 지회장 및 지회 임원분에게 큰 카네이션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어린아이들이 큰 카네이션을 전달하자 어르신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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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전달식을 마친 파니파니 어린이집 아이들은 옛날 교복을 맞춰 입고서 율동 공연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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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이들의 율동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사진을 찍으며 좋아하셨는데요. 재롱을 부리는 손주처럼 모두 귀엽고 사랑스러운 듯 지켜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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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을 마친 어린이들은 인사를 하고 준비한 작은 카네이션꽃을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 드렸는데요. 고사리손으로 전달하는 카네이션꽃에는 사랑과 존경이 가득 담겨 있어 카네이션을 받는 어르신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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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제52회 유성구 어버이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는데요. 가정의 달인 5월, 어버이날만큼은 어르신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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