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 있는 원당지 수변공원입니다.

경상북도청과 경찰청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검무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노을이 지는 저녁 무렵 방문해 본

원당지 수변공원입니다.

수변 덱과 인공 폭포, 그리고 징검다리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보국정(報國亭)은 경북도청 서문 인근에 있는 연못인

원당지 수변공원 내에 있는 정자입니다.

경상북도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여 건립하였으며,

정면 4칸, 측면 3칸,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면적은 63m2(약 19평)입니다.

가을 달빛을 바라보며 포근함과 넉넉함을 전해주는

달빛 명상 차(茶) 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관풍루옛 경상 감명을 상징하는 누각입니다.

관찰사가 세속을 살핀다는 의미로

신청사 개청과 더불어 재현하였습니다.

관풍루에 올라가면 원당지 수변공원이 다 보여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풍루 아래에는

여러 지역의 옹기장들도 전시해 두었는데요.

한쪽으로는 아담한

마음 한쪽 정원도 가꾸어져 있습니다.

원당지 수변공원의 환생 조형물은 첨성대 조형물로,

한원석 작가의 작품입니다.

이 조형물은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활용해

국보 제31호 첨성대를 원형 그대로 재현했는데요.

상폭 2.7m, 하폭 5.1m,

높이 9.1m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2006년 제작되어 서울 시청 앞, 전남 순천만 정원,

서울 시청 앞 등을 거쳐

2020년 9월 한원석 작가가

경북도청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조형물은 야간에 조명이 켜져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원당지 수변공원의 징검다리는

인공 폭포 앞을 지나는데요.

하나하나 자연석으로 되어 있는 길을

폴짝폴짝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면

연못 속 물고기들을 관찰하기에도 좋습니다.

새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원당지 수변공원은 안동 야경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일몰 시각이 지나면 곳곳에 조명이 켜집니다.

보국정관풍루에도 조명이 켜지며,

더욱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관풍루 위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새롭습니다.

시원한 가을 저녁,

원당지 수변공원으로 산책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본 내용은 김정현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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