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박물관 국내 최초 유교 전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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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는 국내 최초의 유교 전문 박물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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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국학자료의 기탁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에서 설립된

유교문화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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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로 올라가면 2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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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수장고로 개인이 방문할 수는 없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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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부터 3층까지 6개의 전시실이 이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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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넓어서 꼼꼼하게 둘러보기 위해서는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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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시실은 유교와의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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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자마자 공자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유교에 대해 이야기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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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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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아시아 유교 연표와

한중일의 유교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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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 유학의 흐름과 학맥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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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시실은 유교와 수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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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되기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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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적 실천론의 출발점인

공부론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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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사단설을 통해

우리의 본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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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적 실천론의 중심인 오륜의 내용을

마을 모형을 통해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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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퇴계 이황이 심신의 건강을 위해

중국 수련서의 내용을 요약정리한

‘활인심방’을 따라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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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유교의 몸 공부에 대해서도

함께 배워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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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시실부터는 3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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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중앙에는 재지 사림의 생활공간이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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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은 그 주위로 빙 둘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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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시실은 유교와 가족을 테마로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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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은 사람 노릇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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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적 공동체의 실질적인 토대가 되는

가족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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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형성, 유지 및

분화와 관련된 유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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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대표적인 의례인 관혼상제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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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방과 사랑방, 양반집의 모습을 둘러보며

당시의 생활상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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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시실은 유교와 사회,

사람 대하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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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자들의 사회활동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전시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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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이 함께 녹아 있는

선비의 하루에서 출발하여

서당의 풍경을 한지공예 모형으로

맛깔스럽게 그려낸 서당 코너는 웃음이 절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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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약, 서원과 과거 등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사회활동 내용도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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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시실은 유교와 국가, 사람 위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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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정치에서 유교가 수행한

역할을 조명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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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세자의 ‘왕세자입학도첩’을 통하여

국가와 유교 의례의 상관관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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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관료문화도 살펴볼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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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궐도를 토대로 궁궐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궁궐 둘러보기 등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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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와 과학 섹션은

유교의 실용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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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과 지리를 중심으로

유교 과학의 정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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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박물관은 우리 전통의 핵심인 유교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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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인 모형과 영상, 홀로그램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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