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복숭아 천국인가요? 이천 카페 복숭아

​

​

이천 카페 복숭아는 백사면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로 만든 디저트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인지 매장 내부 곳곳에 복숭아가 인테리어에 녹아든 사장님 센스가 돋보이죠.

​

입구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요.

주말 오후에 방문하니 이미 주차장이 꽉 차있었어요.

​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 베이스에 복숭아로 포인트 줘서 러블리한 분위기 물씬 풍기는데 완전 제 취향 저격이었어요.

여기에 채광 환하게 비춰주다 보니 따뜻한 느낌 가득하고 여기저기 포토존 많아서 인생샷 건지기 좋답니다.

​

​

1층은 포토존과 함께 카운터가 있고

2층은 과수원뷰 좌석이 있어요.

단체석 뿐 아니라 2인석, 창가석도 있어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까지 유럽 시골집 감성으로 꾸며져 몽글몽글한 감성이 피어났어요.

​

​

보통 이렇게 예쁜 카페는 노키즈존인 경우도 있는데

이곳은 2층까지 아이들과 함께 올라올 수 있고 어린이 의자도 있어요.

​

​

어느 자리에 앉든 탁 트인 바깥 풍경과 과수원뷰를 감상할 수 있는데

이날 날씨도 도와준 덕에 푸릇푸릇한 여름 풍경을 제대로 감상했네요.

​

매장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많아서 여기저기서 셀카 찍는 사람들 볼 수 있었어요.

​

​

메인 포토존은 1층, 3층, 그리고 야외 공간에 있어요.

​

​

매장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1층 포토존은

복숭아 나무 사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

3층은 따로 좌석이 있지는 않지만

카페 복숭아의 숨겨진 공간을 찾을 수 있어요.

​

​

​

천장에 꽃과 복숭아가 매달려있는데 정말이지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건물 왼쪽의 숨은 길로 돌아가면

2층에서 보이던 과수원 길이 나와요.

​

​

마치 복숭아 농장에 온 것 같은 포토존이 기다리고 있는데

여길 놓치고 갔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어요!

​

​

​

1층 카운터에서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는데

디저트 진열장 위에 가득 놓인 복숭아가 눈에 들어와요.

​

복숭아가 잔뜩 올라간 디저트를 보니 안 먹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

​

커피나 스무디 종류뿐만 아니라 에이드랑 티 등등 마실 거리가 다양하니까 고르는 재미 쏠쏠해요.

​

사장님께 제일 인기인 메뉴를 여쭤보니 복숭아 그릭요거트라고 하셔서

음료, 디저트와 함께 주문했습니다.

​

손님이 많아 음식이 나오기까지 20분 가량 걸렸어요.

하지만 주변 풍경과 카페 곳곳을 둘러보며 사진 찍다보니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

​

카페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복숭아 메뉴가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복숭아 그릭요거트는 한 입 먹어보고 왜 추천해주셨는지 바로 이해가 갔어요.

​

달콤한 꿀과 아삭한 복숭아, 고소한 크런치가 담백한 요거트랑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