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맞이하여 군포시 문화 대축제로 성장한 군포 철쭉 festival!

축제는 반복되는 일상의 변수가 되어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행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군포시에도 2024 경기관광축제에까지 선정된 큰 봄 축제가 있으니, 바로 ‘군포철쭉축제’입니다. 올해는 군포시의 대표 축제인 철쭉 축제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한데요. 그간 군포시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철쭉축제를 널리 알려왔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신나는 축제의 현장에 빠져들 준비되셨나요?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인해 차량이 통제되고 있는 모습

올해 철쭉축제는 4월 20일 토요일부터 4월 28일 일요일까지 철쭉동산,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 등 군포시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 축제는 군포의 멋, 맛, 락(樂) 세 가지를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이번 철쭉축제를 위해 조성된 '차없는 거리'를 방문해 축제 현장을 마음껏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차 없는 거리에 준비되어 있는 부스 안내도

올해 군포시에서는 4월 20일부터 4월 21일까지 군포철쭉축제를 위해 소방서 사거리부터 8단지 입구 사거리 양방향 부근까지를 '차 없는 거리'로 정하였습니다. 그간 산본중심상가 등 익숙한 공간에서는 각종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조금 더 특색 있는 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분들이 발걸음을 해주셨고, 축제 현장에는 이 기사에 한 번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철쭉동산과 이어지는 차없는 거리부터 초막골생태공원까지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여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푸드 트럭과 먹거리 부스에서 음식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이한 건 맛있는 음식 냄새였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군침을 자극하는 푸드 트럭과 먹거리 부스에서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일식, 양식, 한식 등 한 끼를 든든히 채울 수 있는 식사류부터 축제의 기분을 한껏 느끼게 해줄 커피와 디저트까지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푸드 트럭과 먹거리 부스 덕분에 시민들은 속을 든든히 채운 채로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즐겁게 부스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푸드트럭을 지나자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우드 카빙, 슬라임 만들기, 생크림 공예, 샌드아트 체험, 머그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 즐비한 현장이었습니다.

시정 홍보 부스에 참여하며 군포시의 다양한 기관과 정책에 대해 알아가는 시민들의 모습

이곳에는 군포시의 여러 정책과 기관들이 각자의 사업과 기관 활동 내용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축제를 방문했을 뿐인데, 군포시민으로서 군포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과 기관을 알아갈 수 있다니, 정말이지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퀴즈, SNS 팔로우 등을 통해서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으니 군포시민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철쭉공원의 모습. 철쭉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민들의 모습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지나고 나자, 아름다운 철쭉이 활짝 핀 공간이 드러났습니다. 핑크빛으로 물든 철쭉공원을 보니 저절로 핸드폰을 들어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요. 포토존은 물론, 작가들의 조형물까지 어우러져 원래도 아름다웠던 철쭉공원이 더욱 활기를 띠었습니다.

철쭉공원에 설치된 조형물. 작가-김영민

벌써 10주년을 맞이해서일까요? 철쭉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즐거운 축제,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축제 현장입니다.

군포愛머니로 사용한 금액이 바로 캐시백 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또 하나의 혜택이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군포愛머니로 결제하는 지역화폐 사용자들은 결제액의 3%를 캐시백 형태로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군포愛머니 할인 혜택에 캐시백 혜택까지 더하면, 축제를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으니 더욱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