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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 이정윤입니다.

공자 등 39위 선현 봉행 제례행사가 거창향교에서 열려 다녀왔습니다.

문묘, 곧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전범(典範)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이다. 이 때문에 석전을 가장 큰 제사라는 의미로 석전대제(釋奠大祭)라고 부르기도 한다.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석전과 유사한 제례 의식으로는 석채(釋菜)가 있다. 이는 나물 종류만을 차려 올리는 단조로운 차림으로서 음악이 연주되지 않는 조촐한 의식이다. 이에 비해 석전은 희생(犧牲)과 폐백(幣帛) 그리고 합악(合樂)과 헌수(獻酬)가 있는 성대한 제사 의식이다.

어원

[네이버 지식백과] 석전대제 [釋奠大祭] (한국세시풍속사전)

석전대제는 이와같은 어원이있네요.


다시 말씀드리면

석전이란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훌륭한 스승에게 드리는 제례의식을 가리킨다. 문묘는 공자의 사당으로, 중국의 영향을 받아 신라에서는 국립교육기관이라 할 수 있는 국학, 고려에서는 국자감, 조선시대에는 성균관 위에 세워졌고, 후에 옛 스승을 섬기는 뜻에서 병설하게 되었다. 매년 2월과 8월의 첫 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선현의 학덕을 추모하여 의례를 행한다. 임금도 참여하고 예악(禮樂)이 존중되는 국가적인 큰 의례라고 하여, "석전대제"라고 부른다. 석전에는 필연적으로 악무(樂舞)가 따르게 되는데 음악을 문묘제례악, 춤을 일무(佾舞)라 한다. 따라서 석전대제는 정숙하고 장엄한 분위기로 제례악을 연주하고 일무를 추는 속에서 거행되는 종합예술적 의례로서의 성격을 갖는다. 또한 홀기(笏記)에 따라 집전하는 제관들이 예복을 갖추어 입고 근엄한 모습으로 참례하고 있어 한층 엄숙한 분위기를 만든다.

유교의 종주국인 중국에서도 원형이 보존되지 않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원형이 보존되고 있다.

전국의 234개의 향교 대부분에서 봉행되고 있는 국가무형 유산 제85호 석전대제이다.


거창읍에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인 향교가 있습니다.

이 날은 너무도 뜨거운 날씨였는데요.

위에서 한창 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끝나면 유림들과 손님들에게 드릴 점심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너무도 무더운 날이라

모두들 더위에 열사병이라도 걸리면 어쩌나 걱정이 많이 되었답니다.

이제 제가 끝나고 마지막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요.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제례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와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시작으로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와 음복례,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행사를 마무리하는 망료례의 순서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약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거창에 거창향교 추기 석전대재, 공자 등 39위 선현 봉행 제례행사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전통을 잇고 선현들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는 행사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전통 복장을 하고 제례행사를 진행하였는데 무척 힘들었을거예요 . 옛것을 지키고 그 뜻을 이으려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전통에 대해 너무 모르고 무관심 하였네요. 젊은 세대와 어떻게 소통하고 계승해 나갈지 의논해 나가는 장이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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