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창문화재단에서 열린 클림트,향기를 만나다 전시회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 전시회는 8.16~9.13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 1,2층 전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1층 전시장 입구에 들어가면 클림트의 대표작을 스케치 해볼수 있는 체험공간이 있고 색칠하고서 벽면에 붙일수 있게 만들어 놨네요.

클림트, 향기를 만나다 전은 황금빛 색채의 마술사, 구스타프 클림트의 특별한 이야기를 교육 및 체험을 위해 특수한 방식으로 원작을 재현한 레클리카작품과 조향사가 그림으로부터 영감받아 조향한 향수를 함께 감상하는 전시로 한권의 책처럼 클림트의 이야기와 그림을 눈으로 보고, 향기로 기억하는 색다른 경험과 휴식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1층에 전시장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에는 클림트의 전 생애와 연대별로 구분을 해서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놓았네요.

예술의 시작

1876년에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응용미술박물관에서 새로 설립한 미술공예학교에 입학하고 2년간의 준비를 마친후

페르디난드 라우프 베르거와 빅토르 율리우스 베르거의 지도를 받으면서 받았다.

비엔나 부르크 극장을 위한 연구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 작품과 함께 클림트의 글들을 적어 놓았습니다.

클림트의 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일 매일 그림을 화가 입니다.

이 작품은 1891년 처음 에밀리 플뢰게와 클림트가 처음 만난해에 클림트가 그린 에밀리의 초상화이다.

마리 브로이니크 초상화

이 작품은 [검은 드레스를 입은 ]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클림트의 다른 작품에서 느낄수 없는 따뜻함이 가득한 초상화이다.

아테제

클림트의 작품중 4분의 1이 풍경화라는 점에서 그가 주력했던 주제 중 하나가 풍경화임을 알수 있다.

클림트에게 있어서 풍경화는 다른 장르들에 비해서 매우 사적인 작업이었다.

메다프리마베시

이작품은 클림트가 자신의 후원자중 하나인 오토 프리마베시로 부터 자신의 딸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줄 초상화를 주문을 받아 제작한 것이다.

이작품은 실제 금박과 황금색의 물감을 자주 사용했던 시기에 그려진 그림으로 클림트의 대표작이라고 합니다.

2층 전시실 입구에서는 나만의 섬유향수 만들기 체험이 있었는데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시그니처 향을 고른후 추가로 향료를 선택해서 만들수 있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공간도 있었습니다.

이번전시회는 클림트의 작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예술작품과 향기를 동시에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끝나고 또 다른 전시가 기획되고 있다고 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거창문화센터

#기획전시

#클림트

#향기를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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