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과 함께 걷는 궁궐 산책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강준모 기자]
수원 화성행궁은
정조대왕의 원대한 꿈과 효심을 느낄 수 있는 궁으로,
전국에 있는 행궁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규모와 격식을 갖춘
아름다운 궁궐입니다.
2024년에는 화성행궁의
2단계 복원사업으로
별주와 우화관이 새로이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화성행궁의 야간 개장은 5월~10월이며
매주 금~일(공휴일 포함)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화성행궁에 전에 없던 새로이 복원된 건물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본 기자가 직접 다녀와 보았습니다.
화성행궁은 65세 이상,
6세 이하 취학 전 어린이뿐만 아니라
다자녀 가정은 아이 동반 시 등본이나 다자녀카드 등
증빙서류를 소지하면 입장료가 면제됩니다.
야간개장 시간에 화성행궁을 방문하면 곳곳에
가족들과 함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야경 포토존이 있어서 저녁 시간에
고즈넉한 궁궐 산책을 하며 야경을 즐기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화성행궁 야간 개장 ‘달빛화담’조형물 앞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저 뒤의 팔달산의 모습과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올해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2024년도에 복원되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궁궐 건축물을 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합니다.
이곳은 별주 연못인데요.
이곳은 올 2024년도에 새롭게 복원된 곳입니다.
본 기자가 새로 복원된 건축물인
별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별주는 화성행궁의 궁궐 주방으로,
왕이 행차할 때 음식을 준비했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여러 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철저한 복원에 성공한 곳입니다.
별주 내부에도 아름다운 조명과 설치물이 있으며,
별주의 내부에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 복원되었는지,
복원 과정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화성행궁을 방문하기 위한 주차장은
화성행궁 공영주차장이 제일 가깝습니다.
화성행궁 근처에는 행리단길, 공방거리, 통닭거리 등
여러 가지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습니다.
5월 31일(금)~6월 1일(토)까지는
화성행궁 및 행궁광장에서
2024년 수원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많은 시민들이 야간 개장과 함께
야행의 즐거운 행사를 즐기면 좋겠습니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알아보기▼
화성행궁 야간개장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
|
야간개장기간 |
2024. 5. 3.(금)~ 10.27.(일) |
|
영업시간 |
18:00~21:30 |
|
입장료 |
성인: 1,4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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