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교육지원청 도서관 ‘세꿈’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교육지원청 도서관 ‘세꿈’
“세상의 모든 꿈을 이루어주는 책이 모인 곳
고창도서관 ‘세꿈’”
2024년 2월 26일
전북 특별자치도 고창교육지원청 도서관
‘세꿈’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였습니다.
‘세꿈’은 고창도서관의 애칭으로
통합적 공간혁신 사업과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도서관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자
전라북도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를 빛내기 위해서 서거석 전북 특별자치도 교육감님을 비롯해
14개 시·군 교육장님, 관내 교장·교감 선생님,
그리고 군수님, 군 의장님, 도의원님 등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아주셨습니다.
고창도서관은
1987년 8월에 개관한 이래
고창 지역의 지식 창고로서의 역할을 해왔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지난 2년간 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세꿈’으로 재단장하였습니다.
'세꿈'은
세상의 모든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책들이 모인 곳을 의미합니다.
'꿈을 이룬다'라는 미래지향적 표현이
도서관이 추구하는 운영 목표와 부합하며,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에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고창초등학교 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개관식의 막을 활짝 열었고,
고창교육지원청 유승오 교육감님께서 내빈 소개와 함께 기념사를 해주셨습니다.
기념사에서
고창도서관 ‘세꿈’이 자라나는 고창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의 안락한 휴식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또한 학생은 물론 학부모님에게 에듀테크와 디베이트와 같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세꿈 도서관에서 관련 강의도 열어 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어서 전북 특별자치도 서거석 교육감님께서
축사를 통해 고창 교육의 발전을 응원하고,
고창도서관 ‘세꿈’의 개관식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심덕섭 군수님, 임정호 군의회 의장님,
김만기 도의회 부의장님, 김성수 도의원께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셨습니다.
개관식에 이어 곧바로
도서관에서 리본 커팅식이 이어졌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내빈께서는 밝은 모습으로 리본을 자르며
고창도서관 ‘세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 주셨습니다.
고창도서관 ‘세꿈’은 2층 건물이고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유아 자료실, 보존 자료실, 사무실이 있고,
2층에는 일반 자료실, 미디어 열람 공간, 3개의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1층에 들어서면
회원증 발급기, 자가 대출 반납기, 책 소독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모든 것이 키오스크로 자동화되어
도서관 직원이 자리를 비워도 스스로 회원증도 발급하고
책도 반납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책 소독기를 통해 여름철 습기와 세균으로부터
책을 보호할 수 있어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1층에 갖춰진 어린이 자료실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
마치 놀이방처럼 꾸며져 있어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공간혁신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습니다.
바로 옆에 이어진 유아 자료실은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만화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도 설치되어
친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또한 각종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노트북도 갖춰져 있고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실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 2층의 건물이지만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동선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곳곳에 안내표시가 되어있어 편리했습니다.
도서관 벽면에는
전자 게시판이 부착되어 있어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어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도서관 2층에는
각종 잡지가 가지런히 배열되어 있는데
대출은 불가하고 도서관 내부에서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층과 마찬가지로 자가 대출 반납기가 있어서
자유롭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2층 일반 자료실은
분야별로 책이 깔끔하게 비치되어 있고,
무엇보다 책꽂이 간격이 넓고,
책꽂이마다 전등이 부착되어 있어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도서 검색기가 있어서 책을 찾기 쉽고,
미디어 휴게존에는
컴퓨터와 프린터가 설치되어 있어
간단한 인터넷 검색 한글 문서 작업 후 출력까지 할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 자료실 옆 공간에는
총 3개의 교육실이 갖춰져 있어서
강의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취재하러 간 이날도
어린이들이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장애인 열람석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니터와 함께, 책상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책상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고창도서관은
기존 도서관과는 다르게 독서와 학습을 할 수 있는
열람 테이블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공간혁신의 대표성을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 칠판도 갖춰져 있어서
지리정보 기반으로 세계지도를 터치하여
국가별 대표 작가, 문학여행 안내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검색한 책의 정보도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이 휴관이거나 운영시간이 끝났을 때를
대비하여 무인 반납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미래의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장소를 넘어서
휴식과 상상의 공간을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모여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곳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고창도서관 ‘세꿈’이
바로 이러한 미래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활발히 운영되길 기대해 봅니다.
고창교육지원청 도서관
-전북 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천변북로 109
-유아·어린이 자료실: (월~금) 09:00~18:00 / (토) 09:00~17:00
-일반 자료실 (월~금) 09:00~21:00 / (토) 09:00~17:00
-휴관일: 매주 일요일, 법정공휴일 및 임시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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