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칼국수의 색다른 맛 결성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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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장마 때문에 날씨는 오락가락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 있나요

충남 홍성 여행 결성농요농사박물관 관람을 위해 가던 중 들렸던 ‘백년가게 결성칼국수’

얼큰한 칼국수 색다른 맛에 반해 홍성 칼국수 맛집 찾는 분들을 위해 소개해 볼게요

백년가게라는 수식어 때문에 노포 맛집을 상상했다면

그 기대감은 접어두어야 할 것 같아요

저 역시도 현대식 건물에 처음에는 잘못 찾아왔나

당황했지만 여기가 맞더라고요​

홍성 결성칼국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시간이 짧고 휴일은 매주 월요일 참고하세요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매장은 여유롭고

한가한 모습 한편으로는 여기가 맛집이 맞나 싶었지만

SBS ‘백종원 3대천왕’과 ‘백년가게’라는 인증 푯말을 보니

의심과 걱정은 사라지고 칼국수 맛에 대한 기대감 업!

요즘은 혼자 식사하기 부담스러운 식당들도 있는데

직원분의 친절한 미소에 부담을 덜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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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칼국수 메뉴를 살펴보면 칼국수 모둠 순대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낙지 만두 곤드레 만두 등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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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날씨가 더워 시원한 콩국수와 뜨끈한 칼국수

고민을 하다 안 먹고 가면 후회할 것 같아 칼국수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던 칼국수가 테이블에 놓이고

맑은 육수 칼국수만 보다가 얼큰한 비주얼은 왠지 낯선 분위기

반찬은 겉절이 김치 하나 뭔가 아쉽게 보였지만

먹다 보면 칼국수와 잘 어울리고 다른 반찬이 필요 없더라고요

먼저 국물부터 맛을 봤는데요 결성칼국수 칼칼하지만 생각 보다 맵지 않았고

바다와 가까운 홍성 결성면 지리적 특성 때문인지

굴이 듬뿍 들어가 시원한 게 매력 있었어요

굴 칼국수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튼실하고 싱싱한 굴이 가득 들어 있고

이 맛에 현지인은 물론 한번 찾아온 관광객들도 단골이 돼서 다시 찾아오는 홍성 칼국수 맛집

숟가락으로 굴을 떠먹다니 굴 가격을 생각하면 대박이지요~ ㅎㅎ

칼국수 맛은 국물도 중요하지만 면발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다들 아시지요

면발은 쫄깃쫄깃 매력 있고 특히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아 벡년가게 결성칼국수 사랑받는 이유 같아요

남은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먹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싱싱한 굴을 비롯해 내용물도 푸짐하고 칼칼한 국물은 매운맛도 적당한 게 누구나 좋아해

지역 주민은 물론 한번 다녀간 관광객들도 단골 되는 결성칼국수 백년가게 이어오는 원동력인 것 같아요

방송에도 많이 소개된 홍성 칼국수 맛집 결성칼국수 지나는 길이 있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인근에 결성농요봉사박물관, 결성 동헌·읍성·향교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더 알찬 홍성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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