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서구 야경 명소 추천, 공촌4교 & 심곡2교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서구 야경 명소'인데요.

청라호수공원, 아라보타닉파크 등 대표적인 서구 야경 명소 정말 많죠?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다른 곳이라는 사실~

임중빈 기자님과 함께 소개해 드릴 '서구 야경 명소'!

빛과 관련이 깊은 곳이라는데 어딘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바로 확인하러 가실까요?

공촌 4교

요즘 밤이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종종 드라이브를 나가곤 합니다. 특히, 한적하고 조용한 청라국제도시를 주로 돌아보곤 하는데요. 밤이 되면 그 영롱한 ‘빛’이 예쁜 야경 명소들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처럼 서구의 곳곳을 연결해 주는 ‘다리(교량)’들은 밤이 되면 마치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변하는데요. 이번에 취재하다 보니 정말 곳곳에서 이런 멋진 다리들을 볼 수 있었지만, 먼저 대표적으로 ‘두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공촌4교’입니다. 공촌천이 서해로 흘러가는 하류에 위치한 곳으로, 요즘 전국적으로 핫한 ‘코스트코 청라’ 주변인데요. 이미 공촌4교의 주변은 인천체고, 청라해변공원캠핑장 등이 위치하여 서구 토박이분들에겐 꽤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공촌4교의 특징은!? 바로 예쁜 라이트업도 그렇지만, 내륙 쪽으로는 코스트코가 보이는 야경도 멋지고, 서해바다 방향을 보시면 ‘영종대교’가 조망되는 지점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공촌4교의 경우에는 자전거나 도보로도 교량으로 접근할 수 있고 야경을 쉽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운데로 지나는 ‘로봇랜드교’의 경우는 차량 통행은 많지 않지만 속도가 빠른 편이니 절대 무단횡단이나 무리한 사진 촬영은 삼가해주세요!

공촌4교 아래로 산책로도 있어 운치 있는 야경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영종대교의 경우는 야간에 무지개색으로 계속 변하기 때문에 여러 컨셉의 사진을 찍을 수 있지요. 보여드리고 있는 사진들은 망원렌즈를 이용해서 찍은 사진으로 실제 눈으로 보면 조금 더 멀리 보이신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심곡 2교

다음은 우리에게 익숙한 ‘심곡2교’입니다. 심곡2교 보다는 오히려 ‘맥도날드 다리’로 더 유명한 곳이죠! 마치 맥도날드 로고 절반을 똑 떼어 놓은 것처럼 그 모양과 색깔이 신기하리만치 똑같아요.

참고로 심곡2교 주변은 주로 심곡천 지류를 따라 산책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서구 최고의 명소인 청라호수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어 호수공원으로 연계하여 산책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생각보다 심곡2교의 아치형 교각이 꽤 거대합니다. 그래서 좀 멀리서 담아야 전체적인 풍경을 담으실 수 있고요. 사진은 주로 가까운 곳에서 디테일한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도보로 건너서 이동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조금 더 이야기가 있는 사진은 찍기 어렵지만, 독특하게 생긴 노란색 다리를 찍는다는 재미는 분명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