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소머리 국밥 맛집

감자옹심이, 장칼국수, 신선한 해산물 등 강릉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음식은 바로 소머리국밥입니다.

강릉 시내에는 백년가게로 인정받은 유명 소머리국밥집이 많이 있고

오늘은 주문진에 있는 소머리국밥집을 소개합니다.

강릉 주문진 국밥 맛집은 대로변에서 한 블록 떨어진 작은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간판이 없는 오래된 옛날 건물에서 풍기는 맛집 포스~

매장 앞 공터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나름 수월하게 주차를 했습니다.

2023 망고플레이트와 블루리본 맛집 스티커가 붙어 있지만 허영만 화백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맛집으로 더욱 유명하죠!!

매장 내부는 좌식과 입식 공간이 반반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옛날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듯한 매장 내부와 주방으로 통하는 옛날 미닫이문을 보니 왠지 더 포근하게 느껴지네요.

평일 11시쯤인데도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고 계속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들어옵니다.

아침 7시부터 영업하기 때문에 아침식사나 해장하러 오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진정한 맛집에는 단일메뉴가 기본

주문진 소머리국밥 맛집 메뉴는 단 하나 소머리국밥만 있습니다.

국밥의 매력은 스피드죠!!

빠르게 밑반찬과 소머리국밥이 차려집니다.

그때그때 다른데 기본으로 김치와 깍두기가 나오고 그 외 2-3가지의 밑반찬이 제공됩니다.

작년에는 파김치와 오이무침이 나와서 더욱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국밥집의 생명은 바로 김치죠. 주문진 맛집 역시 새콤하게 잘 익은 김치와 총각김치가 제대로 취향 저격!!!

휘적휘적하다 보면 파 아래 숨어있던 건더기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고기들은 잡내 하나 없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소머리국밥에 귀한 우설이 들어가 있는데 김치에 싸서 먹으면 별미 중에 별미네요.

국밥의 생명은 김치죠!!

주문진 소머리국밥 김치는 너무 맛있기 때문에 리필은 필수입니다.

먹다가 부족한 김치와 깍두기는 셀프 코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고기 먼저 건저 먹다가 공깃밥 투하.

개인적으로 맛있는 국에 밥 말아 잘 익은 김치 올려서 한 그릇 뚝딱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정말 모든 것을 충족하는 최고의 한 끼였습니다.

공깃밥 하나 추가해서 깔끔하게 클리어했습니다.

다음 주문진 여행에서도 다시 찾고 싶은 인생 국밥집입니다.

주소 : 강릉시 주문진읍 철둑길 42 (주문리 326-2)


제12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 이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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