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태어난 곳 솔뫼성지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태어난 곳 솔뫼성지

충청남도 당진에 자리 잡은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천주교의 중요한 성지로 신앙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장소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내 제1의 가톨릭 성지입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기도 했던 당진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탄생하고 무려 4대에 걸친 순교자가 살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충남 당진시는 서해권역 생활권과 경기도 생활권을 잇는 서해선이 개통되며 합덕역이 생겨나면서 이에 수도권과 충남이 연결되며 1000만 관광객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름다운 솔뫼성지도 관광지로서의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솔뫼성지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을 되새기고 마음이 평화를 찾는 장소로 여행지로 추천드리는 곳인데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높게 뻗은 소나무와 울창한 숲 사이에 고요하고 상쾌한 공기에 기분 좋게 관람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주변의 푸른 나무와 코안으로 가득 들어오는 쌀쌀한 겨울 향기마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솔뫼성지는 열린 관광지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곳입니다.

산책로 또한 잘 조성되어 있어 종교의 이유를 떠나서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와서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힐링하기 좋은 솔뫼성지로 겨울철 눈이 오면 무성한 나무 위로 소복이 쌓이는 겨울의 풍경이 기대되는 곳으로 사계절마다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듯했습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생가는 1906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순교 60주년을 맞아 당시 합덕 성당의 주임신부였던 크렘프 신부가 주변의 사람들의 증언을 하나씩 모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생가터를 고증하고 1946년 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비를 세우면서 소나무 군락지와 함께 성지가 조성되기 시작했습니다.

1998년 문화재 의원 고증과 터에서 나왔던 깨진 기와들을 토대로 2004년 생가 안채가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봉헌성당 외부에는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밀사들이 조선 입국을 위해 탔던 라파엘호를 재현했고 솔뫼 안내도에 따르면 김대건 신부 기념관과 성당, 사제관, 김대건 신부 신교 100주년 기념비, 주차장과 솔뫼 카페, 로컬푸드 직매장까지 갖추어져 있어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