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강정

정자가 산머리에 있어 시내를 굽어보니

두 물이 돌아 만나 푸르게 못을 이루었네.

만약 산 동쪽 고을에다 옮겨 지었다면

총석정과 월송정이 전유하지 못했으리라.

합강정의 명승적 가치를 대변하는 김몽화의 시입니다.

인제 8경 중의 하나인 합강정은

조선시대인 17~18세기 사이에 건립되었으며

건립 당시에는 십자각 형태로 지어져

품격이 높아 관동 8경과 비교하여도

전혀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화재 등으로 인해 소실되었으며

1760년에 간행된 여지도서에는 1756년에 중수하였으며

십자각 형태의 다섯칸 누각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1865년에 6칸으로 중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인제 내린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현재는 보수 중이라 가까이 갈 수는 없지만

그 위엄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 외 합강정 주변에도 볼거리가 많은데요.

조선시대 백성들의 전염병이나 가뭄을 막아내고자

억울하게 죽거나 제사를 받지 못하는 신을 모시고

별여제를 지냈던 강원도 중앙단,

1950년대를 극명하게 살다가

31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인제 출신의 작가

박인환의 시비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가면, 목마와 숙녀 등이 그의 대표작입니다.

또한, 2016년 완공한 군민의 종은

인제군민의 종과 종각이 지역화합의 상징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여 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휴식과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합강정 휴게소 및 합강정을 그냥 지나치는 일은 없으시겠죠?

위치 : 강원 인제군 인제읍 합강리 221-13주차 : 가능(무료)

이용시간 : 제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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